[솔로이코노미 동향] 올리브영 모바일 선물하기 도입·스몰티켓 펫 헬스케어 서비스·풀무원 냉동피자 100만개 판매 돌파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올리브영 모바일 선물하기 도입·스몰티켓 펫 헬스케어 서비스·풀무원 냉동피자 100만개 판매 돌파 外
  • 변은영
  • 승인 2020.02.1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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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선물도 모바일로…올리브영,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 도입 

CJ올리브영은 공식 온라인몰에 '선물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월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선물 서비스는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약 14만개 상품에 대한 '선물하기 서비스'와 ▲테마별로 엄선한 헬스앤뷰티 전문 '기프트관' 두 가지다.

'선물하기'는 상대방의 휴대전화 번호로 선물을 전송하는 서비스로 온라인몰에서 선물할 상품을 고른 후, 상세 페이지 하단의 선물 모양 버튼을 누르면 된다. 선물 주문 시 100자 이내의 모바일 메시지 카드도 작성해 보낼 수 있다.

특히 상대방이 선물 받은 상품의 컬러와 향 등을 바꿀 수 있는 '옵션 변경' 기능도 더했다. 화장품 특성을 반영, 피부 상태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선물 수령인은 모바일 메시지로 선물을 확인한 뒤 필요시 옵션 변경을 선택하고 배송지를 입력하면 된다.

(사진=올리브영)

 

스몰티켓, 반려동물 건강증진 돕는 '펫 헬스케어 서비스' 시작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스몰티켓은 펫 보험 가입시 제공하던 펫 라운지 서비스에 건강관리 서비스를 더한 펫 헬스케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월 19일 밝혔다.

펫 헬스케어(Pet Healthcare) 서비스는 반려견 건강증진을 돕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종합 솔루션을 말한다. 스몰티켓 펫보험 가입자가 반려견 건강 미션을 달성할 때마다 멤버십 포인트가 제공되고 모아 놓은 멤버십 포인트를 현금캐시백 리워드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스몰티켓은 펫보험 회원들에게 가입리워드 3만 포인트 지급에서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해 반려견 8종 항체 건강검진을 완료한 견주에게 추가로 4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견주는 반려견 8종 항체 검사를 전국의 어느 동물병원에서 진행하고 검사 결과지와 영수증을 스몰티켓에 제출하면 7만포인트 현금캐시백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사진=스몰티켓)

 

에코백스, 국내 최초 이동식 공기청정기 로봇 '애트모봇 프로' 공개

해가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로 인해 실내 공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가전 로봇 브랜드 에코백스(ECOVACS)가 국내 최초로 움직이는 공기청정기 로봇 '애트모봇 프로(ATMOBOT Pro, 이하 애트모봇 프로)'를 공개했다.

애트모봇 프로만의 지능형 연결 시스템은 주위 환경을 인식하고 판단해 간편하게 실내 공기를 청정하게 유지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이 시스템 덕분에 애트모봇 프로는 가정에 설치된 감지기에 접속하여, 공기가 오염된 영역을 찾아내고 자동으로 해당 위치로 움직여 공기를 정화한다.

레이저 거리 센서(LDS)가 탑재된 애트모봇 프로는 스마트 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집안 내부를 지도로 만들고, 자동으로 영역을 구분해 실내 구조에 맞는 최적화된 정화 경로를 자동으로 찾아 공기 정화 효율을 최대로 끌어올린다. 적재적소로 움직여 공기질을 관리하는 애트모봇 프로는 기존의 타 고정형 공기 청정기에 비해 25% 향상된 공기 정화 효율을 보여준다.

(사진=에코백스)

 

풀무원 '냉동피자', 출시 두 달 만에 100만판 판매 돌파

풀무원식품은 냉동피자 제품 '노엣지·크러스트 피자'가 출시 두 달 만에 100만판 판매를 넘어섰다고 2월 18일 밝혔다. 노엣지·크러스트 피자는 풀무원이 냉동피자 시장에 진출작으로 내놓은 제품으로, 2019년 12월 출시됐다.

딱딱한 도우와 빈약한 토핑이라는 두 가지 소비자 불만을 개선한 제품을 출시한 게 주효했다고 풀무원 측은 전했다. 또 에어프라이어 조리에 최적화해 출시한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풀무원은 당초 올해 냉동피자 매출 목표를 150억 원으로 잡았으나,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 호조와 긍정적인 고객 피드백에 따라 목표 매출액을 300억 원으로 수정했다. 시장점유율 2위도 쉽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풀무원)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