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동, 메쉬코리아와 맞손 "수수료 2% '배달앱 2.0' 시대 구현"
배달앱 2.0 '띵동'의 운영사 허니비즈와 물류 플랫폼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메쉬코리아가 서비스 연계 및 시너지를 위해 각자가 보유한 기술과 가맹점 네트워크 등 노하우를 공유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허니비즈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부릉'은 '띵동' 앱에서 발생한 배달 주문을 맡는다. 더불어 띵동의 배송과 관련한 시스템 및 파트너사 관리 등 운영 제반 사항을 관리하게 된다. 띵동은 가맹 매장에 '부릉'이 원활한 배송 서비스를 진행하도록 유관 업무를 지원한다.
'띵동'은 가맹점 수수료 2%를 전면에 세우고, 기존 배달앱과 차별성을 강조한 '배달앱 2.0' 서비스다. 강남과 서초지역에서 음식 등 각종 생필품 및 컨시어지를 연결하던 띵동은 최근 서울 관악과 송파·성동·동작구 및 부산진구 등 총 5곳을 전략 지역으로 삼고 전국 단위 실시간 배달음식 주문 서비스에 나섰다.
(사진=띵동)
GS fresh, '라이브 커머스' 진행…당일 도정 쌀 한정수량 판매
GS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장보기쇼핑몰 GS fresh(이하 GS프레시)가 5월 22일 오후 12시부터 네이버쇼핑 푸드윈도를 통해 '쌀사데이 브랜드데이' 라이브를 진행한다. GS프레시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손잡고 라이브를 진행하게 된 것은 최근 비접촉과 비대면을 선호하는 '언택트' 소비문화 확산에 따라 판매채널 확대와 플랫폼 차별화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라이브를 통해 GS프레시는 5월 22일 당일에 도정한 '밥값하는쌀' 20kg를 1000포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이에 고객들은 정상가 5만 9800원인 제품을 약 25% 할인된 알뜰한 가격 4만 48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GS리테일)
로컬푸드, '당일배송' 서비스 도입…구매 편의성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그동안 매장을 방문해야만 구매가 가능했던 로컬푸드직매장에 5월 20일부터 근거리 배송서비스가 시범 운영된다.
우선 전주시 산하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전주푸드직매장 종합경기장점과 송천점 두 곳이 운영된다. 전주지역 내 소비자가 전화나 홈페이지, 앱을 통해 상품을 주문하면 오전과 오후 각 1회씩 운행되는 배송차량을 통해 생산농가가 당일 수확한 신선한 제철농산물을 집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특히, 로컬푸드 취지에 맞도록 포장은 모두 친환경 박스를 사용하고, 배송차량은 배기가스를 발생시키지 않는 전기차로 운영된다. 또한 직매장에 직접 납품하기 어려운 지역의 영세농가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산물 순회 수집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진=aT)
식음료업계, 오감만족 제품으로 '실감세대' 취향저격
최근 식음료업계는 감각적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의 입맛 공략으로 분주하다. MZ세대의 다양한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이들이 '실감(實感)'을 소비하는 세대라는 점이다. 식음료업계는 이러한 MZ세대의 특징을 반영해 오감을 만족시키며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코카-콜라사에서 최근 출시한 '스프라이트 익스트림'은 기존 스프라이트와 비교해 보다 강한 탄산을 주입해 스프라이트 고유의 시원한 상쾌함을 극대화했다. 입안 가득 퍼지는 탄산의 톡 쏘는 시원함과 레몬향의 상쾌함이 오감을 깨우는 강렬함을 선사한다.
삼양식품 '도전!불닭비빔면'은 혀 끝부터 전해지는 극강의 매운 맛을 선사하는 비빔면이다. 제품에는 보다 강렬한 매운 맛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기본 액상소스와 별도로 도전장 소스를 넣었다. 도전장 소스는 고추의 매운 맛을 측정하는 단위인 스코빌 지수(SHU) 12000 수준으로 청양고추(4000SHU)와 비교해 약 3배 이상 맵기를 자랑한다.
(사진=코카-콜라사)
롯데하이마트, '인테리어 상담 중개' 서비스 론칭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5월 26일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 '홈인테리어 중개 플랫폼'을 론칭한다고 5월 22일 밝혔다. 이는 인테리어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에게 모바일 앱을 통해 인테리어 상담을 중개해주는 서비스다. 해당 플랫폼에서는 인테리어 상담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테리어 관련 콘텐츠도 선보인다.
모바일 앱 내 '차세대라이프스타일관' 코너에 시공 상담을 위한 '인테리어 상담' 메뉴를 별도로 마련했다. 중개서비스는 업체 선정, 컨셉 선택, 상담 신청 등 네 단계로 이뤄졌다. 고객이 시공을 희망하는 지역과 주방, 욕실 등 시공분야를 선택하면 적합한 인테리어 전문 업체가 조회된다. 업체를 선택하면 업체 기본 정보와 시공 가능 지역 및 분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홈인테리어 중개 플랫폼에서는 다양한 인테리어 관련 콘텐츠도 선보인다. 인테리어 시공과 관련한 내용을 다루는 '백과사전', 매월 한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들을 소개하는 '월간꿀템', 전문가의 도움 없이 주거 공간을 꾸미는 팁을 공유하는 '셀프DIY' 등이다.
(사진=롯데하이마트)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