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회, 제244회 정례회 개회...고독사 예방 조례안 처리
부여군의회가 6월 4일, 본회의장에서 제24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9일까지 16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정례회에서는 8264억 원 규모의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비롯해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더불어 2019회계연도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과 부여군 1인가구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 부여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14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전북 순창군, '찾아가는 방문서비스' 본격 시행
전라북도 순창군이 오는 6월 8일부터 거동이 불편해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를 수령하지 못한 고령의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노인이나 장애인 등 1인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계에 방문 요청을 하면 관계자가 직접 집으로 방문해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서를 받게 된다.
군은 아직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노인이나 장애인이 있는 대상 가구를 지속 방문해 군민 모두가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남 광양읍, 음악동아리 '비타민'과 함께 취약계층에 후원물품 전달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은 지난 6월 4일 광양읍 소재 음악동아리 '비타민'에서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선풍기와 마스크를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탁하고 음악동아리 회원들이 모은 동화책 300여 권을 읍 소재 지역아동센터 2개소에 150여 권씩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탁 받은 물품은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모금액으로 선풍기 20대와 함께 회원이 기부한 마스크 500매를 여름철 폭염 위험에 노출된 지역 내 독거노인과 사각지대 청장년 1인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음악동아리 비타민은 4년째 지역사회 복지시설이나 요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음악 연주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광양읍에 선풍기 14대와 전자레인지 10대를 독거노인 가구에 기부했다.
(데일리팝=이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