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소비자 기만행위로 과징금 철퇴를 맞은 연예인 쇼핑몰 사건, 경찰 조사 받은 이미숙의 심경고백, 수지와의 인터뷰 등 한 주간의 뜨거운 연예가 소식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직구 인터뷰 코너에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주인공 차태현, 오지호, 민효린, 고창석이 출연했다. 이 가운데 민효린이 등장하자 차태현은 "민효린이 명품코로 유명한데 어디서 성형했냐"고 짖궂은 질문을 던졌다.
민효린은 "정말 내가 코는 부모님이 물려주신 그대로다. 엑스레이 사진이 있는데 코에 보형물 없다"고 성형설을 극구 부인했다.
이어 민효린은 "눈은 집었는데 코는 정말 자연산이다"라며 정직한 성형고백에 질문한 차태현이 "그런 이야기는 뭐하러 해"라며 말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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