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생활을 위해 변화하고 싶다면, 식물성 단백질을 식단에 추가해보세요"
최근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단백질 시장도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이전과는 달리 단백질 세계에도 다양하게 즐길 수있는 제품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500억~600억원 수준이던 단백질 관련 식품 시장 규모는 올해 1000억원 수준으로 두배 가까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사실 기본적으로 단백질 1일 섭취 권장량은 체중 1㎏당 0.8g으로, 자신의 체중이 50㎏이라면 하루에 40g 정도의 단백질은 꼭 먹어줘야 합니다. 제품도 좋지만 요리 없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식물성 단백질 식재료를 통해 섭취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퀴노아
밥솥에 밥을 지어 소분해두고 먹는 편이라면, 퀴노아를 한 줌 넣어서 밥을 지어보세요. 퀴노아는 크기가 쌀알보다 작고, 특별한 향과 맛이 없기 때문에 평소에 잡곡밥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게다가 물에 불릴 필요도 없습니다. 퀴노아는 크기는 작지만 단백질, 복합 탄수화물, 섬유질 등이 매우 풍부합니다.
냄비에 퀴노아의 3배 정도 되는 넉넉한 양의 물을 넣고 끓인 후, 샐러드나 샌드위치에 곁들여 먹어도 좋습니다. 샐러드에 주로 넣는 베이컨, 닭가슴살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피넛버터 (견과류 버터)
아침 식사로 무엇을 드셨나요? 식빵 한 장에 달달한 딸기잼을 발라먹었다면, 딸기잼을 피넛버터로 바꿔보세요. 고소하고 건강한 식단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좋아하지 않는 채소에 피넛버터를 찍어 먹으면, 편식을 고치고 식단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병아리콩
병아리콩은 대형마트에서 500g을 3,000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서 가성비가 매우 좋습니다. 병에 담긴 제품을 구매하면, 병아리콩을 불리고 삶는 번거로운 과정을 건너뛸 수 있습니다.
물을 뺀 병아리콩을 에어프라이어에서 구워주면 과자를 대신할 고소한 간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