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엘리자베스 아덴 판타지 트위스트 향수 촬영 마지막 날"이라는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이 날 사진에서 브리트니는 짐짓 클레오파트라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금색 의상과 머리장식을 한채 한껏 요염한 눈빛을 던지고 있다.
하지만, 진한 눈화장과 쌔빨간 립스틱 탓인지 어딘지 모르게 과한 인상을 주기에 충분하다.
이같은 사진에 네티즌들은 "무심코 눌렀다가 깜짝 놀랐다", "분장이 너무 과한 것 같다" 며 한결같이 혹평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이 사진의 컨셉은 1930년대 할리우드 최고의 육체파 미녀배우 진 할로. 브리트니는 엘리자베스 아덴 사와 손잡고 출시한 새 향수 '판타지 트위스트(Fantasy Twist)'의 광고 촬영장에서 이 사진을 찍은 것으로 알려진다.
그는 "제이슨(브리트니의 약혼자)이 나를 보고 진 할로와 닮았다고 말했다"라며 자신의 변신에 대해 흡족해 했다는 후문이다.
해외 네티즌들의 반응도 국내와 별반 다르지 않아 "더 이상 기대되지 않는 스타다", "브리트니의 전성기는 정말 끝이다", "다이어트에 실패했다" 등 혹평했다. 브리트니는 1981년생으로 현재 31세이다.
과거 브리트니는 미국의 연예 전문 사이트에서 13세 이상 남녀 1,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비호감 여성 스타 2위에 뽑히기도 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