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측은 14일 "결혼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이민정 측도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14일 오후 각종 SNS에서는 증권가 정보지에 오른 이들의 결혼설이 화제가 됐다. "강남 한복점에서 한복을 맞췄다"는 설까지 등장하며 이들의 결혼설은 일파만파로 퍼졌지만 양측은 아니라는 입장을 전했다.
양측은 "왜 자꾸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답답해 했다.
이병헌 측은 "이병헌은 개봉을 앞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개봉 관련 홍보 일정과 할리우드 영화 ‘레드2’ 촬영일정 만으로도 빠듯한 상황인데 왜 이런 소문이 자꾸 나오는지 속상하다"며 결혼설을 일축했다.
이민정 측 역시 결혼설에 대해 부인했다.
특히 강남의 한복점에서 한복을 맞췄다는 찌라시의 내용과 관련 "KBS드라마 '빅' 촬영을 위해 한복가게에 한 번 들렀을 뿐"이라며 "상상 신에서 한복을 입는 신이 나온다.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 4월에도 둘 사이에서는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한 스포츠전문지는 지난 4월16일 이민정과 이병헌이 시상식 등 영화계 공식 석상에서 자연스럽게 만나 영화계 선후배로 좋은 관계를 가져오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양측 모두 이러한 기사들에 반박하면서 일단락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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