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MBC 새 러브 배틀 예능 프로그램 '반지의 제왕'의 첫 방송 녹화에 류태준, 장우혁, 토니안, 창민(2AM) ,이수혁, 김우빈, 남우현(인피니트) 등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지상렬은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일반 여성의 사랑을 얻기 위해 치열한 매력 대결을 펼쳤다.
이들의 러브 배틀 중 가장 돋보이는 것은 지상렬이 강점으로 내세운 결혼 공약이었다.
지상렬이 내세운 강점은 자신과 결혼하는 여성은 톱스타 심은하와 동서지간이 된다는 것. 이는 지상렬이 심은하의 남편인 지상욱 자유선진당 전 대변인과 절친한 사이에 이유를 두고 있다.
지상렬은 지상욱 전 대변인은 물론 개그계 선배 지석진, 미남배우 지진희와 4명의 지씨 모임인 이른바 'G4'를 결성할 정도로 이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지상렬은 지상욱 전 대변인과 자신은 형제나 다름없는 사이라며 본인과 결혼 할 여자는 심은하와 동서지간이 되는 게 기정사실이라고 당당하게 밝혀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이어 지상렬은 결혼식 축가는 이미 국민가수 김건모에게 예약을 뒀다고 자신의 인맥이 화려함을 뽐냈다.
한편 이휘재 ,김신영이 MC로 나서는 MBC 러브 배틀 예능 프로그램 '반지의 제왕'은 일단 오는 20일 오후 11시 15분, 기존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시간에 첫 방송된다. 이후 오는 9월20일부터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대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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