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소식] 메가박스·CJCGV·DB손해보험·삼성전자 外
[기업소식] 메가박스·CJCGV·DB손해보험·삼성전자 外
  • 이주영
  • 승인 2021.09.1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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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가박스)
(사진=메가박스)

메가박스,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와 멤버십 포인트 교환 서비스 오픈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를 운영중인 밀크파트너스와 밀크 앱 내 메가박스 회원 계정 연동 및 포인트 교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메가박스 고객들이 밀크 앱 내에서 회원 계정을 연동하면 메가박스 포인트를 밀크 코인이나 기존 제휴사인 야놀자의 ‘야놀자 코인’과 신세계인터넷면세점의 ‘썸머니’로 전환이 가능해지고 도서상품권 교환에도 사용 가능하다. 반대로, 밀크 앱에서 밀크 코인이나 제휴사 포인트를 메가박스 포인트로 교환해 영화 티켓 구매나 매점 결제, 온라인 포인트몰에도 사용할 수 있다.

메가박스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밀크 코인(MLK) 2개와 최대 5천 메가박스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밀크 앱에서 메가박스 회원 계정 최초 연동 시 밀크 코인 2개와 메가박스 1천 포인트를 지급하며, 메가박스 신규 회원일 경우 2천 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여기에 메가박스에서 영화 관람까지 완료하면 2천 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어 한 번의 참여로 최대 메가박스 포인트를 5천점까지 받을 수 있다.

 

DB손해보험, 고객사업장 안전진단컨설팅 드론시대 열었다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이 고객사업장 안전진단컨설팅을 위해 드론서베이를 지난 7일 도입했다. 단순 촬영이 아닌 열화상 카메라와 3D 측량용 카메라를 이용하여 정량적 위험진단이 가능해졌다. 이번 드론서베이를 통해 기존 서베이 방식으로 불가능하거나 많은 시간을 들여야 했던 넓은 지역, 높은 구조물 등도 손쉽게 진단할 수 있게 되었다.

드론서베이는 대형사업장, 건설현장, 사고현장, 자연재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보다 짧은 시간에 보다 더 정확한 안전진단이 가능하고, 선별적 서베이가 아닌 전지역 서베이가 가능하게 됨으로써,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하여 대처하는 등 사고예방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를 통해, 사업장은 인적, 물적, 사회적 손실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지난 8일, 태안의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첫 드론서베이가 진행되었다. 기존 방식의 서베이라면, 하루종일 현장실사를 해도 사업장의 극히 일부분만 조사가 되었겠지만, 드론을 활용하여 4만 개의 패널 전체를 2시간만에 끝냈다.

D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열화상 컨설팅과 3D측량이 가능한 최첨단 산업용 드론을 도입하였고, 오차범위 10cm이내의 고정밀 안전진단 방식을 통해 고객사업장의 안전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 이번 드론서베이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이미 설정된 경로를 통해 드론 스스로 안전진단을 수행하고 올 수 있어,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서베이가 가능하다. 조종 미숙에 의한 충돌, 추락 등의 위험이 없어 고객사업장에서도 안심하고 드론서베이를 통한 안전진단을 받을 수 있다.

 

(사진=CJCGV)
(사진=CJCGV)

CJ CGV, 네이버와 콘텐츠 제휴 활성화

CJ CGV와 네이버가 영화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라이브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객들의 영화와 극장에 대한 관심이 오프라인 극장으로 이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 7월 론칭한 ‘네이버 X CGV 주간 박스오피스 라이브’는 주간 무비 차트와 개봉 예정작을 소개하는 쇼핑라이브 라이브쇼 콘텐츠로 유익한 영화 정보와 개봉작 예매권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어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관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모가디슈’, ‘싱크홀’, ‘인질’부터 ‘기적’, ‘보이스’ 등 추석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작품들이 쇼핑라이브를 통해 먼저 관객들과 만남을 가지며, 사전 예매권 완판 행렬이 이어졌다.

주간 박스오피스 라이브는 영화 정보와 예매권을 결합한 본격적인 영화 커머스 라이브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제약이 많은 시사회와 극장 현장 마케팅을 대체해 개봉 전 영화 입소문과 예매율을 높이는 마케팅 도구로 영화사들에게 자리매김해 가고있다.

양사는 협업을 통해 다양한 영화 라이브 프로그램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며, 더 많은 개봉작들이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네이버 NOW 채널에서 영화뿐만 아니라 극장에서 상영하는 뮤지컬, 콘서트, 팬미팅 등의 CGV ICECON 콘텐츠를 온라인 쇼케이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동원시스템즈)
(사진=동원시스템즈)

동원시스템즈, 2차전지용 알루미늄 생산공장에 스마트팩토리 구축

종합 포장재 기업 동원시스템즈(대표이사 조점근)가 올해 12월까지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2차전지용 알루미늄 생산공장에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를 구축한다.

동원시스템즈는 현재 국내에서 운영 중인 12개 생산공장 중 2차전지용 알루미늄을 생산하는 아산공장을 비롯한 총 7개의 생산공장에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동원시스템즈는 올해 5월부터 2차전지용 알루미늄을 생산하는 아산공장에 2)제조실행시스템(MES), 3)창고관리시스템(WMS)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해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동원시스템즈 아산공장은 2차전지용 알루미늄부터 전기, 전자용 알루미늄까지 다양한 알루미늄을 생산하고 있다.

동원시스템즈 아산공장은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 알루미늄 원자재 투입부터 제조, 품질관리에 이르는 모든 생산공정을 데이터화해 생산성이 30% 이상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AI·IoT 등 핵심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하기 위한 기반 설비를 구축하는 동시에 입·출고, 보관, 재고관리 등 실시간 물류 정보 분석 체계를 갖춰 물류관리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스마트팩토리 구축은 동원그룹 지주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의 IT본부가 맡아 진행했다. 동원엔터프라이즈 IT본부는 2019년부터 조미식품을 생산하는 동원홈푸드 충주공장을 시작으로 동원산업, 동원F&B, 동원시스템즈 등 동원그룹 계열사 15개 사업장에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해왔다. 향후 AI·IoT 등 핵심기술을 적용한 고도화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해 전 계열사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을 이뤄낼 계획이다.

한편 스마트팩토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내 제조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시장조사기업 마켓앤마켓(Markets&Markets)에 따르면 전 세계 스마트팩토리 시장은 2024년 약 244조원, 국내 시장은 약 17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 1도어 신제품 출시

삼성전자가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 1도어 신제품을 15일 출시했다.

비스포크 1도어 냉장고는 냉장ㆍ냉동ㆍ김치ㆍ변온 등 용도에 따라 4가지 종류 중 선택 가능하며, 별도의 공사 없이 주방 가구에 딱 맞게 설치할 수 있는 ‘키친핏’ 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자동 문열림 기능’을 새롭게 적용하고 수납 공간을 늘렸다. 도어에 손잡이를 없애고 터치 센서를 탑재해 이 위치에 손을 갖다 대면 냉장고 문이 자동으로 열려 편리할 뿐만 아니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도 돋보인다.

또한 효율적 설계로 내부 용적을 늘려 기존 제품 대비 용량이 최대 29리터 커졌다.

냉장·냉동·김치 3개의 냉장고를 조합해 설치하면 최대 1,103리터(ℓ)의 대용량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각 제품의 선반 높낮이를 맞춰 마치 하나의 냉장고를 쓰는 것 같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비스포크 1도어 냉장고 신제품은 22가지 기본 색상 중에서 패널을 선택하거나 360개 색상으로 구성된 ‘프리즘 컬러’에서 ‘나만의 컬러’를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진=한미약품)
(사진=한미약품)

한미헬스케어, 당뇨환자 위한 ‘온라인 교육 캠프’ 운영 맡아

한미약품그룹 계열사 한미헬스케어(대표이사 임종훈)가 당뇨 환자들의 지속적 건강 관리를 돕는 ‘온라인 당뇨병 교육 캠프’ 운영을 맡았다. 

한국당뇨협회와 한국1형당뇨병환우회가 주관하고 전북 순창군이 주최하며 보건복지부와 전북도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그동안 순창 등 지역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돼 왔으나, 코로나 팬데믹이 장기화하면서 온라인으로 열리게 됐다. 

한미헬스케어는 올해 초 한국당뇨협회와  온라인 교육 공동사업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온라인 당뇨캠프는 양측 협력 사업의 구체적 성과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당뇨야 놀자’를 주제로 이달 1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당뇨협회 홈페이지 또는 당뇨환자 전용 온라인 쇼핑몰 ‘더당’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참가비 3만원). 더당에 이미 가입돼 있는 회원은 동일한 아이디로 협회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전문의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 관리사 등 당뇨병 질환 분야 전문가들이 펼치는 양질의 강연을 캠프 기간 내 횟수 제한 없이 수강할 수 있으며, PC와 스마트폰 등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30여 개 이상의 강좌로 마련된 이번 온라인 캠프는 ▲당뇨환자가 꼭 알아야 하는 기본 지식 ▲식사와 운동, 인슐린 요법에 대한 분야별 상세 소개 ▲모범적 당뇨환자 사례 ▲당뇨환자의 치과 질환 관리법 ▲당뇨발, 임신성 당뇨질환 소개 ▲당뇨환자 기분 전환을 위한 랜선여행 등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