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를 늘리기 위해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5일에는 대전, 오는 31일 서울 등에서 워크숍이 열린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9월 추진한 사회적기업 윤리적 소비 캠페인 ‘2012 추석명절 착한선물 보내기’에 이어 공공기관의 우선구매를 더욱 효과적이고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워크숍에서는 공공기관 우선구매 가이드라인과 직접 사회적기업 제품을 체험하고 사회적기업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추석을 맞이해 실시한 사회적기업 윤리적 소비 캠페인과 더불어 공공기관·민간기업의 사회적기업 지원사례를 통해 사회적기업 지원에 대한 필요성과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사회적기업 상품 소개사이트인 ‘e-store 36.5'(www.estore365.kr)를 비롯해 사회적기업 제품을 전시·홍보·체험·구매가 가능한 오프라인 복합공간인 ’store 36.5'(1호점 서울 동작구 이수역 근처) 등에 대해 알려준다.
환경, 윤리적패션, 문화예술기획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기업 소개를 통해 일부 한정된 제품 구매에만 머물렀던 공공기관에 대해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데일리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