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은재단(이사장 김성은 경희대 교수)이 주관하고 글로벌 리더스 포럼이 주최하는 제9차 글로벌 리더스 포럼이 13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개최됐다.

김성주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 김종훈 국회의원, 고승덕 전의원, 허준영 전 철도공사사장 등 약 70여 명의 각 분야 리더들이 참석했다.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이번 포럼에서는 오상록 KIST 로봇기반교육지원 단장의 초청강연이 있었다.    

오상록 단장은 이날 특강에서 “메가트렌드 변화에 따른 로봇 수요의 증가로 미래 로봇 산업의 성장 가능성은 무한하며 타기술과의 융합으로 여러 가지 형태의 산업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로봇 산업이 미래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기업·학계·행정·언론 등의 각계 참석자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바람직한 정책과 전략을 모색해 주도록 당부했다.

글로벌 리더스 포럼은 ‘대한민국이 세계의 중심이 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이 살아나야 진정한 복지사회가 구축될 수 있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리더스 포럼은 국가적 이슈를 글로벌 시각에서 재조명하여 국가 정책 수립에 도움을 주고, 각 영역의 리더인 회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대국민 소통에 앞장서며, 다함께 꿈과 희망이 살아나는 복지 국가를 구축하려는 일환으로 매월 포럼을 갖고 있다.

한편 12월 포럼은 대선 등 사회 현안으로 바쁜 회원들의 일정을 고려하여 개최하지 않기로 했으며, 다음 포럼은 2013년 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