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단신] SPC삼립·컬리·CJ제일제당·아워홈 外
[유통 단신] SPC삼립·컬리·CJ제일제당·아워홈 外
  • 오정희
  • 승인 2022.04.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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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PC삼립)
(사진=잇저스트)

잇 저스트-SPC삼립, ‘저스트 에그’ 제품 출시

SPC삼립은 식물성 단백질 대체 브랜드 ‘저스트 에그(JUST Egg)’의 소비자용 제품 ‘저스트 에그 식물성 대체 스크램블’과 ‘저스트 에그 식물성 대체 오믈렛’ 2종을 출시하고, 4월 11일부터 백화점 및 온라인 커머스 채널을 통해 판매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동물성 원료가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은 저스트 에그는 녹두를 주원료로 개발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식품으로, 단백질이 함유된 식물성 대체 달걀 제품이다. 일반 달걀과 유사한 맛과 활용도를 가지고 있어, 달걀이 들어가는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용으로 판매되는 저스트 에그 제품은 2종으로, 액상 형태의 ‘저스트 에그 식물성 대체 스크램블’은 달걀을 풀어놓은 것과 비슷한 형태와 질감이며 오믈렛, 스크램블, 달걀말이, 볶음밥, 달걀찜, 전과 부침개 등 달걀이 들어가는 요리에 달걀 양과 동일한 1:1 비율로 넣어서 활용할 수 있다. 355ml 용량으로 냉장 형태로 유통되며, 한 병에 달걀 6~8개 정도의 분량이다. ‘저스트 에그 식물성 대체 오믈렛’은 냉동 형태로 유통되는 사각형 패티 형태의 제품으로, 토스터기나 팬에 데워서 오믈렛처럼 섭취하거나, 김밥, 샌드위치,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에 편리하다.

잇 저스트와 SPC삼립은 저스트 에그 제품을 오래 기다려온 국내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4월 11일부터 24일까지 현대백화점 코엑스점 지하1층 식품관에서 저스트 에그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방문하는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와 굿즈 증정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버거킹)
(사진=버거킹)

버거킹, ‘잔망루피 슈림프 버거’ 콜라보레이션 신제품 출시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버거킹이 MZ세대 최애 캐릭터 ‘잔망루피’와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신메뉴 3종을 선보인다.

루피는 <뽀롱뽀롱 뽀로로>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 하나로, 다양한 표정의 ‘잔망루피’라는 부캐로 재탄생하며 MZ세대 사이에서 최고의 ‘밈’으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 31일에는 버거킹 공식 SNS 채널에서 버거킹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버거킹 연구원 잔망루피가 그 모습을 드러내며, 공식 목소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잔망루피 슈림프 버거’는 레몬과 벌꿀을 더해 개발한 특제소스와 새우패티의 꿀조합으로 완성된 새콤달콤한 맛의 새우버거다. ‘잔망루피 슈림프 버거’ 외에도 통통한 통새우 패티가 특징인 ‘통새우 슈림프 버거’와 불맛 가득한 버거킹만의 100% 순쇠고기 직화 패티 및 새우 패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비프 & 슈림프 버거’도 함께 출시한다.

또한, ‘잔망루피 슈림프 버거’ 출시를 기념해 매장에서는 한정판 ‘잔망루피 크라운’도 만나볼 수 있다. SNS인기템이었던 버거킹 종이 왕관에 잔망루피 캐릭터를 더한 특별한 디자인으로,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사진=로봇카페비트)
(사진=로봇카페비트)

로봇카페 비트 X 귀멸의 칼날…영화 예매권 증정 이벤트

다날의 푸드테크 전문 기업 비트코퍼레이션의 무인 로봇카페 ’비트(b;eat)’가 글로벌콘텐츠전문기업 에스엠지홀딩스 주식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영화 예매권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로봇카페 비트는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이벤트 대상 매장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방문 인증샷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통해 오는 4월 21일 더빙판으로 재개봉되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CGV 예매권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내 이벤트 대상 로봇카페 비트 매장 방문자들은 매장 내 사이니지 또는 키오스크에 노출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홍보물이 보이도록 방문 인증샷을 찍어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사진=마켓컬리)
(사진=마켓컬리)

컬리, 성동구 코로나19 재택치료자용 회복기원 꾸러미 지원사업 참여

마켓컬리는 서울시 성동구가 3월 21일부터 진행한 코로나19 재택치료자들을 위한 회복기원 꾸러미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급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에 따라 재택치료자도 크게 늘면서 이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준비하던 성동구의 제안으로 컬리는 이 사업에 참여했다. 성동구는 마켓컬리의 상품 큐레이션 역량과 빠르고 정확한 배송 능력을 높이 평가해 이번 사업 참여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복기원 꾸러미 지원사업의 물품 지원 비용은 성동구가, 꾸러미 상품 구성 및 제작, 배송은 컬리가 담당하고 있다.

회복기원 꾸러미를 받는 대상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재택치료 중인 주소지 등록 기준 성동구민이다. 재택치료자에게는 물품 신청 방법에 대한 개별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물품은 신청일로부터 2~4일 이후 마켓컬리 박스에 담아 등록한 주소지로 배송된다.

회복기원 꾸러미는 마켓컬리에서 판매하고 있는 마스크, 손세정제, 소독제 등 방역 물품과 간식, 간편식, 건강식품 등이 포함됐다. 세부 구성 물품에 따라 5종류의 꾸러미가 있고 대상자는 그 중 원하는 구성을 선택할 수 있다.

 

(사진=CJ제일제당)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감칠맛 높이고 비린맛 잡은 ‘백설 참치액’ 2종 출시

CJ제일제당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비린맛은 잡고 감칠맛을 강화한 ‘백설 참치액’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백설 참치액’은 ‘백설 참치액 진, 더 풍부한 맛’과 ‘백설 참치액 순, 더 깔끔한 맛’ 등 두 종류이다. 요리 종류와 취향에 따라 선택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백설 참치액 진, 더 풍부한 맛’은 참치 숙성액과 국내산 다시마를 더해 깊은 감칠맛을 살린 제품이다. 김치찌개, 생선조림과 같이 진한 국물이 베이스가 되는 국·탕·찌개, 조림·찜, 무침 등 다양한 요리에 깊은 풍미를 더해준다. ‘백설 참치액 순, 더 깔끔한 맛’은 참치의 비린맛을 잡아주는 백설 맛술과 국내산 사과추출물, 마늘, 생강 함량을 참치액 진보다 3배 이상 높여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칼국수, 계란찜처럼 맑은 국물이거나 아이를 위한 순한 요리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두 제품의 자연스러운 감칠맛은 CJ만의 노하우가 담긴 식물성 발효 원료 ‘테이스트엔리치(TasteNrich)’로 구현했다. 테이스트엔리치는 일체의 첨가물 없이 식물성 원료를 발효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다양한 감칠맛 성분으로 만들어 원재료 본연의 맛을 극대화한다.

 

(사진=쿠캣)
(사진=쿠캣)

쿠캣, 오롤리데이와 컬래버..신제품 ‘쿠캣 오롤리쏙찹쌀떡’ 출시

간편식(HMR) 전문 푸드몰 쿠캣은 자사 캐릭터 ‘못난이’를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제작 및 판매 중인 디자인 전문 브랜드 오롤리데이(oh, lolly day)와 컬래버레이션한 신제품 ‘쿠캣 오롤리쏙찹쌀떡’을 출시했다.

쿠캣 오롤리쏙찹쌀떡은 최근 누적 판매량 55만여 개를 돌파하며 쿠캣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PB(Private Brand) 제품군으로 자리잡은 ‘쿠캣 찹쌀떡’ 시리즈 5종을 한 세트에 모은 ‘리미디트 에디션’ 제품이다. 

생크림과 딸기 퓨레가 어우러지는 더블 필링이 인상적인 ‘쿠캣 딸기쏙우유찹쌀떡’, 정통 오리지널 티라미수 맛을 그대로 재현한 ‘쿠캣 티라미수쏙찹쌀떡’, 녹차크림과 초콜릿 앙금의 조화가 돋보이는 ‘쿠캣 초코쏙녹차찹쌀떡’, 부드러운 크림 속에서 달콤한 망고 과육이 톡톡 씹히는 ‘쿠캣 망고쏙우유찹쌀떡’, 촉촉한 밤크림에 고소한 아몬드를 곁들인 ‘쿠캣 밤찹쌀떡’ 등을 쿠캣 오롤리쏙찹쌀떡 한 세트로 모두 즐길 수 있다.

 

(사진=아워홈)
(사진=아워홈)

아워홈, 미래 식품시장 주도할 ‘메디푸드’ 개발 나선다

아워홈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시행하는 ‘2022년도 고부가가치식품개발사업 미래대응식품’ 연구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과제는 ‘소화기암 환자의 수술 후 영양 충족, 소화 증진이 가능한 암환자용 메디푸드 산업화’다. 연구 기간은 4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아워홈이 주관연구기관을 맡아 메디푸드 관련 기술 개발 및 산업화를 총괄하며, 메디컬푸드 전문 기업 엔바이오셀 및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병원, 이화여자대학교 등과 함께 영양소 흡수율을 증가시킨 효율적 전달체 개발 및 임상시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연구과제는 아워홈 주관 연구과제 팀의 제안을 통해 채택됐다. 아워홈은 지난 2018년부터 B2B(기업간 거래)시장을 중심으로 개인별 맞춤 건강식, 연화식 등 케어푸드 사업을 전개한 바 있으며, 이 과정에서 개인별 건강 취약 요소를 케어할 수 있는 메디푸드에 대한 시장의 수요와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해 파악하고 이번 연구과제를 선제적으로 제안했다. 앞서 2021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암환자의 균형영양관리를 위한 암환자용 특수의료용도식품의 기준∙규격 신설을 행정예고한 바 있다.

연구개발은 ▲암환자용 메디푸드 식단 및 제품 개발 ▲암환자에게 부족하기 쉬운 미량 영양소 전달을 위한 효율적 전달체 개발 ▲암환자용 메디푸드 임상시험 ▲메디푸드 산업화 순으로 진행된다. 아워홈은 소화기암 환자 대상 영양 기준 수립 및 식단∙제품을 설계하고, 이를 바탕으로 암환자 맞춤 회복을 위한 식단, 조리법 및 제품 개발 등을 적극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