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이크, 과일향 제로탄산 ‘슈가로로 스파클링’ 누적 판매량 900만병 돌파…1천만병 돌파 눈앞
인테이크가 자사의 제로 탄산음료 ‘슈가로로 스파클링’의 누적 판매량 900만병을 돌파했다고 18일 알렸다.
슈가로로 스파클링이 누적 900만병이 팔리는 동안 쌓인 후기도 3만건이 넘는다. 인테이크 공식몰에는 ‘0칼로리 음료 중에 제일 맛있는 것 같다’, ‘달콤한데 무설탕이라서 다이어트 중에 탄산을 포기 못하거나 식단관리를 할 때 필요한 음료’, ‘과즙 탄산음료에는 보통 색소가 들어간 게 많은데, 슈가로로는 무색소라서 투명하고 끝맛 도 깔끔하다’ 등 후기가 달렸다. 슈가로로 스파클링은 설탕 대신 대체당인 에리스리톨을 사용해 단맛을 내면서도 제로 칼로리를 유지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탄산수를 제외한 제로 탄산음료 시장은 수년 전까지만 해도 코카콜라가 사실상 독점하는 상황이었다. 현재는 인테이크의 슈가로로 스파클링을 비롯해 롯데칠성음료의 탐스 제로, 농심의 웰치스 제로 등이 과일향 제로 탄산음료로써 시장에서 판매 중이다. 그 외에도 약 10여개 국내 브랜드가 과일향 제로 탄산음료를 판매 중이다.
CJ제일제당 ‘CJ더마켓’, 햇반부터 맛밤까지 ‘피크닉 세트’ 4종 선봬
CJ제일제당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공식몰 CJ더마켓을 통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콘셉트의 기획세트를 최대 22%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총 4가지 기획세트는 <김밥용 기획세트>, <유부초밥과 반찬세트>, <간판 미니 주먹밥 세트>, <간편 간식 세트>. 집에서도 간편하게 피크닉 도시락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햇반부터 김밥용 삼호 생선살어묵, 주부초밥왕 한입사각유부초밥, 맛밤 등 재료와 간식을 묶음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피크닉 세트> 상품 1종 이상 구매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경량 피크닉 매트를 증정한다. 또한 기획전 내 상품 3만원 이상 구매시 10% 중복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크라운, 이커머스 전용 선물세트 ‘그림자 놀이극장’ 출시
크라운제과(대표이사 윤석빈)는 온라인 전용 과자세트 4탄 ‘그림자 놀이극장’을 출시한다.
맛있는 과자는 기본, 친환경 소재의 포장박스를 놀이도구로 활용하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간식과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이커머스 인기 상품으로 자리잡은 크라운만의 4번째 온라인 전용 시리즈다. 이번 선물세트는 온라인 쇼핑몰 ‘티몬’에서 18일부터 단독으로 만날 수 있다.
다양한 재미가 숨어있는 DIY상자 안에 아이들이 선호하는 인기과자를 알차게 담았다. 국내 최초 어린이 기호식품 인증을 받은 ‘마이쮸’와 아동 실종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희망과자 2호 ‘콘초’ 등 11종이다.
‘그림자 놀이극장’은 ‘색칠놀이’와 ‘그림자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가운데 부분을 점선을 따라 뜯어내고 동봉된 반투명 트레싱지를 붙이면 무대로 변신한다. 새하얀 무대 장식을 마음대로 알록달록 색칠하면 세상에 단 하나뿐인 근사한 그림자극장으로 완성된다.
아워홈, 고부가가치 식품기술 연구개발 착수…K푸드 향미 찾는다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시행하는 ‘2022년도 고부가가치식품개발사업 차세대 식품가공’ 연구과제에 참여, K푸드 천연 향미 소재 개발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과제명은 ‘시장지향형 K-FOOD 천연 향미 소재 개발 및 사업화’다. 연구기간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약 5년간 진행한다. 아워홈은 이번 연구를 통해 K푸드의 육식과 매운맛 요리 관련 향미 특성을 규명한다. 이후 불고기∙숯불갈비∙삼겹살∙육개장∙고추장양념구이류 등 K푸드 육식 메뉴와 매운 요리 맛을 구현할 수 있는 향미 소재를 개발하고, 아워홈의 제조 인프라를 활용해 생산 및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미국, 유럽 및 일본에서는 향료 산업이 크게 발전한 데 반해, 국내는 80% 이상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세계 향료 시장은 2020년 기준 약 30조원으로 추정된다. 그중 식품향료(flavor) 시장은 16조원 수준이며, 2030년까지 약 23조로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주요 향료 회사의 소고기향(beef flavor), 스모크향(smoke flavor) 등과 같이 요리 특성을 나타낼 수 있는 향미 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향미 소재는 한국적인 요리 향 특성을 발현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아 K푸드에 맞는 향 소재 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아워홈은 지난 2010년 식품연구원 내 Flavor솔루션팀을 신설해 한식 고유의 맛 성분 분석, 요리 풍미 연구, 향미 소재 연구를 시작했으며, 2012년에는 본격적으로 고온조리 향미 소재 브랜드인 ‘쿡메이트’ 시리즈를 론칭해 국내 최초로 불맛 향미 소재를 개발했다. 이후 2014년 제품화를 통해 다수의 라면, 육가공, HMR 상품에 활용되어 국내 불맛 트렌드를 이끌었으며, 이 같은 연구개발 성과와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정부 연구과제에 참여하게 됐다.
GS25, 성수동에 팝업스토어 ‘갓생기획실’ 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5월 21일부터 6월 12일까지 서울의 유명 핫플레이스 성수동에 업계 최초로 브랜드 팝업스토어 ‘갓생기획실’을 운영한다.
팝업스토어 ‘갓생기획실’은 갓생러(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사람)의 모습을 주제로 GS25 가상 인물인 ‘Z세대 직장인 김네넵’의 일상생활 속 공간이 구현됐다. 직장인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무실, 탕비실, 퇴근길 상점, 개인방 등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고객들은 각각의 공간들을 구경하면서 △체험 콘텐츠(점심메뉴 추천, 소원권 뽑기) △SNS 이벤트 △포토존 △굿즈존 △랜덤 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팝업스토어에서는 고객 체험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커피, 맥주) 행사도 함께 선보인다. GS25 인스타그램에서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최종 당첨된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GS25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직접적으로 ‘갓생기획’ 브랜드와 상품을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 경험 경제를 실천하고 있는 MZ세대에게 ‘갓생기획’이 단순 PB상품이 아닌 MZ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맥주, 제주의 파도를 닮은 최초의 라거 ‘제주라거 ’ 출시
제주맥주(대표 문혁기)가 제주맥주의 첫 번째 라거 제품인 ‘제주라거’를 출시한다.
‘제주라거’는 올 몰트 라거 스타일로 시원하게 부서지는 제주의 하얀 파도처럼 역동적인 청량함이 특징이다. 독일 맥주 순수령 원칙을 적용해 맥주의 4대 원료인 물, 보리맥아, 홉, 효모를 사용한 100% 올 몰트 정통 라거로 기존 맥주와 차별화를 꾀했다.
제주맥주에서 최초로 출시하는 라거 맥주인 만큼, 첫 번째 라거 프로젝트를 의미하는 Project 001로 넘버링 했으며, ‘제주’라는 로컬 아이덴티티에서 영감을 받아 제주맥주 브루랩(Brew-Lab)의 양조 과학으로 제주에서 직접 배양한 효모를 사용해 개발했다.
알코올 도수는 5.0도이며, 가정채널에서 500mL 캔 형태로, 유흥채널에는 330ml 병과 생맥주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에일 시리즈 중심의 기존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 점차적으로 유통망을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여름 성수기에는 해변 근처 펍이나 휴양지 리조트 등의 채널에 집중해 신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기존 에일 시리즈와 동일하게 편의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