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SK쉴더스, 식자재 운송 차량 관리 강화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SK쉴더스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쉴더스는 고도화된 사이버 및 물리 보안 역량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케어 서비스를 통해 안심의 가치를 제공하는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CJ프레시웨이의 전국 식자재 유통 고객사 및 물류 차량을 대상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전 솔루션을 지원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와 SK쉴더스가 선보이는 서비스는 물류 차량의 배송 역량을 높이는 ‘캡스 스마트모빌리티’와 키즈 경로 고객사를 대상으로 하는 차량 안전 솔루션 ‘캡스 세이프버스’의 두 가지다.
캡스 스마트모빌리티는 차량의 실시간 위치 파악, 운행 경로 조회 및 기록, 차량 내부 온도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적용한 물류 차량은 최적의 경로로 운행하는 동시에, 내부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함으로써 식재료의 신선도를 지키는 등 유통 과정에서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수 있다.
캡스 세이프버스는 어린이집, 유치원의 등·하원 차량에 적용되는 시스템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해당 시스템이 적용된 차량에는 디지털 운행기록장치(DTG: Digital Tacho Graph)가 장착되어 교직원과 학부모가 통학 버스 위치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승차 및 하차 시에는 푸쉬 알람이 전송된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식을 기점으로 향후 추가적인 보안 솔루션을 비롯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 요소를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KCC,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창호·도료 부문 1위
KCC는 KS-WEI에서 하이엔드 창호브랜드 ‘Klenze(클렌체)’를 앞세워 3년 연속 창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 건축용 수성도료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KCC ‘숲으로’는 EU 등 선진국들이 오존층 파괴 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 규제’에 대한 기준을 강화하는 현시점에서 국내 조항에 적합한 친환경 페인트의 대표 브랜드이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는 한국표준협회(KSA)와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2004년에 공동 개발했다.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웰빙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소비자의 인식을 조사하여 부문별 1위를 선정한다.
평가항목은 ▲건강성(소비자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상품 및 서비스의 차별화 정도) ▲환경성(상품 및 서비스의 개발, 제조, 이용 공간의 환경 친화 정도) ▲안전성(상품 및 서비스 이용 시 소비자의 안전성 확보 정도) ▲충족성(상품 및 서비스의 품질, 디자인 제공 방법 등 소비자의 주관적 만족 및 신뢰 정도) ▲사회성(기업의 공정거래, 사회적 공헌 및 산업발전 기여 정도) 등 5개 항목이다.
KCC 관계자는 “KS-WEI 1위 수상은 ESG 경영을 추구하는 KCC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하는 친환경 도료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 효율을 높이는 창호재로 제로에너지 건축문화를 이끌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뉴딘콘텐츠, 스크린테니스 브랜드 테니스팟 무인점포 첫 신설
뉴딘콘텐츠(대표이사 홍진표)의 스크린테니스 브랜드 ‘테니스팟’이 무인점포 운영을 시작했다. 테니스팟은 인공지능(AI)과의 랠리가 가능한 스크린테니스 시뮬레이터로, 유저의 타격 정보를 바탕으로 산출한 최적의 리턴 값으로 스트로크, 발리 등 속도와 구질에 따른 다양한 랠리를 구현해 실제 테니스와 유사한 경기 환경을 제공한다.
테니스팟은 실제 코치 역할의 60~70%를 구현할 정도로 개인 기량별 맞춤 레슨이 가능한 연습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테니스를 처음 시작하는 초심자부터 상급자까지 손쉽게 테니스를 즐길 수 있도록 고객 편의에 맞춘 연습 환경을 구축했다.
앞으로도 테니스팟은 키오스크와 원격 시스템 도입을 통한 무인형 매장과 관련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며 매장주가 센터에 상주해야 하는 어려움과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스크린테니스 대중화에 힘쓰겠다는 취지이다.
두나무, 디지털 아트 전시회 출품작 NFT 발행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디지털 아트 전시회 ’8K Big Picture in FOR: REST전(이하 포레스트 전)’에 출품된 주요 작품들을 NFT로 발행한다.
‘숲과 함께 만드는 푸르고 건강한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기획된 포레스트 전은 두나무 ESG 키워드 중 하나인 ‘나무’ 사업의 일환으로 제 15차 세계산림총회와 함께 후원한 전시회다. 숲을 통한 건강한 자연환경 조성을 기원하는 취지에서 업비트 NFT에서 국내 거장 및 인기 작가의 NFT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22일 1회차 드롭으로 개시된 작품은 홍원표 작가의 <자연_인생은 아름다워>, 김선용 작가의 <Prosperous>, 김근중 작가의 <Natural Being 843>, 구준엽 작가의 <Harmony> 등 총 4점으로, 국내 미술계 최고 거장 및 인기 작가의 화풍에 맞춰 자연의 숲과 힐링이라는 주제를 통해 건강한 환경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특히 업비트 NFT와 주최사 아트테인먼트 컴퍼니 레이빌리지는 참여 작가와 함께 NFT로 발행된 작품의 낙찰대금 중 일부를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작은 숲 조성’에 기부, 도심 내 복지시설과 병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코웨이, ‘주방후드 케어서비스’ 출시
코웨이가 27일 주방후드를 전문적으로 세척 관리하는 ‘주방후드 케어서비스’를 출시한다.
주방후드를 청결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후드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도 관리해야 하지만 후드 내부는 손에 잘 닿지 않아 청소를 위해 제품을 분해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 가정에서 관리가 어려워 방치되곤 한다.
코웨이 주방후드 케어서비스는 7단계로 진행된다. 홈케어 관리 전문가인 홈케어 닥터가 방문해 ▲제품 상태 점검, ▲제품 분해, ▲오염도 확인 및 세정제 도포, ▲제품 세척 및 건조, ▲제품 조립, ▲살균소독, ▲마무리 및 정리 등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코탈취 연무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해 혹시 남아있을 수 있는 주방후드 내부의 냄새까지 잡아준다.
주방후드 케어서비스는 후드 내부를 분해해 필터뿐 아니라 외부, 내부, 모터와 팬 등 손에 닿지 않는 곳까지 꼼꼼하게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는 제품 사용 기간이 5년 이하인 주방후드를 대상으로 하며, 제품 너비에 따라 ∆ 일반형(600mm 이하)과 ∆ 디럭스형(600mm 초과)으로 나뉘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