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딜러, 딜러케어 신청자 1,200명 돌파… 95% ”만족”
중고차 플랫폼 ‘헤이딜러’가 딜러에게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딜러케어’의 신청자가 1,200명을 돌파했다고 알렸다. 딜러케어는 헤이딜러 소속 딜러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시작했다.
딜러케어는 전국 44개 병원에서 위 내시경 등 고가 검진을 딜러들이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헤이딜러만의 복지 프로그램이다. 검진 비용 20만 원 상당을 딜러가 일절 부담하지 않고, 전액 헤이딜러가 부담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헤이딜러에 따르면, 딜러케어는 국내 최초로 진행되고 있는 중고차 딜러 대상 복지 프로그램이다. 딜러케어를 시작한 이유는 중고차 딜러 중 상당수가 정기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헤이딜러 측은 설명했다. 이는 대다수 딜러의 고용 형태가 ‘근로자’가 아니라 ‘프리랜서’이기 때문이다.
헤이딜러 소속 딜러들은 딜러케어에 대해 ‘딜러와 상생을 하는 좋은 제도다’, ‘딜러에게도 복지 혜택이 생겨 든든하다’ 등 긍정적으로 평했다.
닥터나우, 모건스탠리 출신 정진웅 전략IR 이사 영입…“의료 슈퍼앱 구축에 박차”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글로벌 투자은행(IB) 출신 정진웅 전략IR 이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정진웅 전략IR 이사는 모건스탠리 아시아 본사에서 기업금융 업무를 수행했다. 모건스탠리 재직 당시 딜리버리 히어로의 배달 플랫폼 요기요, CJ대한통운의 중국 자회사 CJ로킨의 매각 자문 및 미디어 제작사 JTBC스튜디오(현 스튜디오룰루랄라중앙)의 4000억 투자 유치 등 다양한 기업 프로젝트에서 자문을 수행한 바 있다.
닥터나우는 정진웅 이사가 보유한 글로벌 투자 시장에서의 다양한 실무 경험과 높은 산업 분석 역량 등을 토대로, 중장기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진웅 이사는 투자자를 발굴해 협업을 모색하고 자금 유치 등의 투자 활동을 전담할 예정이다.
마이리얼트립, 구글·트위터 광고사업 총괄 조현아 전무 영입…숙박사업에 투자
여행 슈퍼 앱을 서비스하는 (주)마이리얼트립이 구글, 트위터에서 광고사업을 총괄한 조현아 전무를 숙박사업실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조현아 숙박사업실장은 야후, 구글, 트위터 등 글로벌 IT 기업의 광고 및 세일즈, 마케팅 부문에서 20년 경력을 쌓은 전문가로 마이리얼트립에서 해외 및 국내 호텔과 리조트를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펜션까지 숙박 사업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마이리얼트립은 2023년 1월에 해외 숙박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하고 이와 함께 서비스 이용에 따라 혜택이 적립되는 로열티 프로그램들도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마이리얼트립은 지난해 처음으로 국내 숙박 서비스를 런칭, 단기간내에 누적 50만박 이상의 판매 성과를 달성했으며 코로나19 기간 호캉스 휴가를 원하는 고객들을 타겟으로 한 ‘마이리얼호캉스’ 서비스를 런칭해 200회 이상의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베스핀글로벌, ‘스타트업 폭발의 시대, C-LEVEL로 살아남기’ 오프라인 세미나 개최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토종 공유 오피스 기업 스파크플러스와 함께, 오는 10일 ‘스타트업 폭발의 시대 C-LEVEL로 살아남기’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10일 오후 3시부터 스파크플러스 선릉 3호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클라우드 전문 기업 베스핀글로벌과 공유 오피스 대표 기업 스파크플러스, 업무 협업 툴 잔디를 운영하는 토스랩 등이 참여해 투자 혹한기에 살아남기 위한 스타트업의 생존 전략에 대해 조언한다. 스타트업 C-레벨이라면 누구나 고민해 봤을 △금융 지원 △업무 관리 △IT 인프라 관리 △공간 관리 △성공 사례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할 예정이다. 성공한 스타트업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이 세 기업의 총 누적 투자금액 합산은 총 3,604억 원이며 누적 고객사는 무려 34만 3,500곳에 달한다.
이날 세미나는 스파크플러스 강재영 실장의 ‘스타트업이 오피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시작으로, 잔디 양진호 COO의 ‘C-레벨 멤버가 함께 성장하는 협업 비법’에 대한 강연으로 이어진다. 베스핀글로벌의 윤진혁 팀장은 ‘IT 인프라 운영과 관리’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하면서 스타트업의 성장은 물론, 클라우드를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한국사회투자 이종익 대표가 스타트업 성장 단계별 투자자와의 만남 방법과 그 장단점 등 ‘똑똑한 스타트업의 초기 투자 전략’에 대해 심도 깊게 이야기한다.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는 ‘사례로 보는 망한 스타트업과 성공한 스타트업’을 주제로, 불경기에도 투자를 유치하는 기업들의 성공 요인과 스타트업의 생존 대책을 사례 중심으로 톺아볼 계획이다. 이후 ‘성공한 스타트업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며 참여자 대상의 네트워킹 시간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뱅크샐러드, ‘고수들의 투자전략’ 출시
마이데이터 전문 기업 뱅크샐러드가 투자 고수들이 투자한 종목과 보유 금액 등을 알 수 있는 ‘고수들의 투자전략’ 서비스를 공식 출시한다.
뱅크샐러드의 ‘고수들의 투자전략’은 마이데이터를 통해 연결한 투자 정보를 기반으로, 고객이 투자한 각 종목별로 최근 6개월간 수익률 상위 10%에 해당하는 투자자의 투자 현황을 분석 제공한다.
고금리로 인한 투자 위축기를 맞으면서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가진 어떤 종목에, 언제, 얼마나 투자할 것인가에 대한 깊은 고민을 안게 됐다. 뱅크샐러드는 이같은 고민에 착안해 고객이 자신의 투자 종목과 투자 고수들의 종목을 비교 점검하고, 특정 종목과 시장 상황에 대한 투자 견해를 간접적으로 활용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고수들의 투자전략’을 이용하려면 증권 계좌를 하나 이상 보유하고, 뱅크샐러드에 마이데이터를 통해 금융 자산을 연결해야 한다. 단, 유저가 수기로 입력한 자산은 노출되지 않는다.
서비스에 접속하면 고객이 이미 보유하고 있는 종목에 대한 투자 고수들의 현황을 보여준다. 투자 고수들이 내 투자 종목과 동일한 종목을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지, 최근의 매수세와 매도세 등에 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해당 종목을 매도, 매수, 유지할 것인지에 대한 판단을 돕는다.
디스콰이엇, 프리시리즈A 투자유치
IT 프로덕트 메이커를 위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디스콰이엇’이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KB인베스트먼트, 위벤처스,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이 참여했다.
‘디스콰이엇’은 IT 프로덕트에 관심 있는 메이커(디스콰이엇 유저)들을 연결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다. 지식과 사람이 분산돼 있는 IT 업계의 네트워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4월에 설립했다. 디스콰이엇은 프로덕트 메이커가 만든 서비스를 공유할 수 있는 ‘프로덕트 공유하기’, 제품 개발 과정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메이커로그 기능’, 스터디/챌린지/이벤트 등을 개설할 수 있는 ‘클럽 생성하기’ 기능을 제공한다.
프로덕트 메이커는 디스콰이엇을 통해 개발 역량, 관심 분야, 포트폴리오 등을 작성한 프로필을 공유할 수 있고, 자신이 만든 제품이나 서비스를 공유하며 프로덕트 검증과 초기 유저 확보, MVP Test(시장성 및 사용성 테스트) 등을 할 수 있다. 디스콰이엇은 지난 9월 기준 누적 사용자 23만 명 돌파, 월 600여 개 이상의 포스트 생성, 누적 페이지뷰 420만 회 달성 등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