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가서 물건을 구입하는 것이 보면서 좋은 물건을 선별하고 혹은 자신에게 꼭 맞는 물건을 고를 수 있다. 하지만 항상 직접 가서 구매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닐 것이다. 자취를 하다 보면 택배는 생활이 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중고 거래를 할 때에도 택배를 통할 때도 있다. 그러다 보니 택배는 일상생활에서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데, 안전한 택배를 위한 서비스들을 알려주고자 한다.
- 택배파인더
택배를 보내는 것부터 필요한 택배 박스 구매까지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이다. 이 과정에서 택배 페이라는 자체 캐시로 충전하여 결재할 수 있고, 또한 마일리지도 쌓여서 이를 활용해서 물품 구매 등도할 수 있다. 그리고 대량으로 택배 박스, 테이프 등을 구매할 때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택배를 자주 보내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택배 예약은 편의점 택배, 방문 택배, 다량 택배, 퀵서비스가 있는데, 다량으로 발송할 경우에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받는 택배 추적도 가능해서, 메신저를 활용해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현재 방문 택배는 한진, CJ대한통운, 롯데, 우체국을 이용할 수 있었다.
이 애플리케이션 만의 기능 중에는 이사 견적을 받거나 화물차 예약도 가능해서, 사무실이나 집 이사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인터페이스가 조악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용하는 데에는 불편함이 없었다.
- 스마트 택배
쇼핑몰과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이 애플리케이션 만의 장점이다. 구매할 때 운송장 번호를 받아 등록하면 추적이 가능하고, 쇼핑몰 등록을 할 때 G마켓, 쿠팡, 올리브영 등 대형 사이트가 다 있어서 등록이 간편하다. 이를 통해서 쇼핑몰 내역을 불러올 수 있어서, 소비 패턴을 파악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택배 예약의 경우에는 CU 편의점 택배, 한진택배를 이용할 수 있었고, e누리와 연동해서 마일리지 적립 및 충전, 쇼핑까지 가능하다. 택배를 보내고 받는 기능보다 쇼핑몰과 연동해서 추적하는 기능이 메인인 것처럼 느껴진 부분은 조금 아쉬웠다.
- 배송지키미
택배 신청과 조회, 퀵서비스가 메인인 애플리케이션이다. 위 두 애플리케이션과는 다르게 다른 기능은 전혀 없었다. CJ대한통운 택배와 CU 편의점 택배가 협력 택배사였고, 배송 조희의 경우에는 택배사와 상관없이 가능했다.
이용 방법이 간단한 것이 장점이었고, 다른 추가적인 기능을 원한다면 이 애플리케이션보다는 위의 두 가지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