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냉동반 브랜드에 '햇반'를 넣기로 했다.
즉석밥 시장에서 큰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햇반을 활용해 냉동밥 판매에도 시너지를 내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20일 CJ제일제당은 기존 비비고 냉동밥 제품을 ‘햇반쿡반’ 브랜드로 변경하고 주먹밥 신제품 4종 및 볶음밥 리뉴얼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햇반쿡반’ 주먹밥은 ‘불닭마요 주먹밥’, ‘참치마요 주먹밥’, ‘스팸김치 주먹밥’, ‘치킨갈릭마요 주먹밥’의 4종이다. MZ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마요네즈와 스팸을 활용한 다양한 맛으로 구성하였으며, 밥 겉면을 노릇하게 구워내 누룽지의 바삭함을 더했다.
더불어 볶음밥을 리뉴얼 했다. 밥알 식감을 더욱 업그레이드한 ‘햇반쿡반 새우볶음밥’, ‘햇반쿡반 닭갈비볶음밥’, ‘햇반쿡반 차돌깍두기볶음밥’은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팬에 직접 볶은 듯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차별화된 맛 품질과 간편한 조리법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CJ제일제당의 냉동밥이 ’햇반’의 차별화된 취반 기술로 더욱 맛있어진 밥맛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간편하고 맛있는 한끼를 책임질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햇반의 26년 노하우인 메뉴별 최적화된 물과 쌀의 배합 비율, 고온 취반 기술, 오일 코팅 기술 등으로 식감이 살아있는 고슬고슬한 밥알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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