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신입사원 ESG 교육 진행…아동양육시설 쿠키 나눔활동으로 시작
CJ프레시웨이 신입사원들이 지난 25일 아동양육시설에 손수 만든 쿠키를 전달하며 지역아동들과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활동에 참여한 CJ프레시웨이 신입사원 39명은 CJ프레시웨이 상암 본사에 마련된 조리 공간에서 푸드 스타일리스트의 지도하에 정성을 담아 쿠키 200개를 구웠다.
완성된 쿠키는 CJ프레시웨이 키즈 전문 식품 브랜드인 ‘아이누리’의 음료, 간식 등과 함께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인 ‘삼동보이스타운’에 전달됐다. ‘삼동보이스타운’은 6.25 전쟁을 겪던 1952년 설립돼 현재까지 소외계층 아이들을 보호 및 양육하고 있다.
ESG 기초 지식 함양을 위한 강의도 실시했다. 강의는 CJ프레시웨이의 ESG 비전과 전략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됐으며, 조직별 ESG 과제, ESG와 업무 간 연계 방법 등 전반적인 ESG 추진활동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CJ프레시웨이는 2030년 ESG 내재화를 목표로 ESG위원회를 운영하고, ESG 전략을 발굴하는 등 전사적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나눔활동과 강의는 CJ프레시웨이 신입사원 대상 ESG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신입사원들은 기업 역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제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 점을 몸소 깨닫고, CJ프레시웨이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SPC그룹 파리바게뜨, 3년 연속 논산 딸기 농가 지원…상생 행보 지속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논산의 청년농부들이 키운 딸기를 활용한 상생 케이크 2종을 선보인다.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은 지난 2021년 2월 논산시와 체결한 행복상생 협약의 일환으로, 매년 논산 딸기를 수매해 제품화 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농가를 이끌어갈 미래의 핵심 인력인 청년 농부들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는 딸기들을 사용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국내 농업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농업인 고령화 문제로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청년농부 육성이 농촌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해결방안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케이크는 △부드러운 시트 사이에 논산 딸기와 달콤한 커스터드치즈크림을 넣고, 논산 생딸기를 풍성하게 올려 완성한 프레지에 케이크(Fraisier Cake, 딸기의 단면이 가장자리를 둘러싸고 있는 프랑스식 케이크)인 ‘생딸기 프레지에’ △상큼한 라즈베리 콤포트가 들어간 부드러운 초코가나슈 크림 케이크에 논산 생딸기를 가득 올린 ‘생딸기 초코 프레지에’ 2종이다.
한솥, 친환경 FSC 인증 용기 및 물티슈 공급∙∙∙ESG 리더십 강화
한솥이 이달 말부터 친환경 FSC 인증 용기와 물티슈를 전면 도입, ESG 리더십을 강화한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한솥은 국내에서 그 개념이 생소했던 1990년대부터 ESG 경영을 강조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한솥은 지속적인 친환경 행보를 인정받아 지난 2019년부터 4년 연속 UN SDGs(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 협회가 발표한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 40’에 선정됐으며, 2021년에는 국내 최초로 유일하게 ‘UN 식량시스템 정상회의’ 중소기업 행동공약에 등재된 바 있다.
한솥이 이번에 보울 용기(소/중/대)와 물티슈 제품을 FSC인증친환경 상품으로 교체하는 것 또한 ESG 경영 실천의 일환이다. FSC 인증은 국제산림관리협회가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산림훼손 및 지구환경파괴를 막기 위해 만든 국제 인증제도로,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목재 및 목재 제품에 부여된다.
한솥의 보울은 기존에도 플렉소 인쇄 방식으로 생산돼 친환경 용기로 주목받았다. 플렉소 인쇄는 그라비아 인쇄보다 효율성을 높여 원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한편, 잉크 사용량과 유해화학물인 유기용제 사용을 대폭 감소시켜 ‘녹색인쇄’라고도 불린다. 여기에FSC 인증 종이까지 도입해 친환경성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
㈜아성다이소, ‘발렌타인데이 기획전’ 진행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발렌타인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친구나 연인에게 줄 선물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상품을 구성했고, ‘하트 시리즈’ 기획 상품, 초콜릿 가공품, 초콜릿 만들기 용품 등 총 240여 종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하트 시리즈’는 ‘하트 디자인’을 주요 테마로 해 발렌타인데이와 같은 기념일에 특별한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이다. 이번 시리즈는 ‘곰돌이’ 테마도 함께 선보여 귀여운 무드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작년에 선보인 포장 용품, 메시지 카드 상품군에서 패션·액세서리 용품, 식품군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해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하트 시리즈’ 포장 용품은 박스, 포장봉투, 스티커로 구성했다. ‘하트 초코박스’는 ‘4구’와 ‘9구’로 준비했고 초콜릿을 바로 넣을 수 있는 식품 포장용 유산지도 포함돼 있다.
‘하트 시리즈’ 패션·액세서리 용품은 주머니 가방, 파우치, 핀 뱃지 등을 기획했다. ‘하트 코듀로이 조임 주머니’는 복주머니처럼 가방을 여닫을 수 있고, 사이즈가 넉넉해 선물을 담는 포장용품으로 사용해도 안성맞춤이다. 투명 재질의 ‘하트 반짝이 파우치’와 ‘하트 홀로그램 파우치’도 캔디나 초콜릿을 담아주면 센스있는 선물이 될 수 있다.
초콜릿은 바로 선물하기 좋은 초콜릿 가공품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DIY(Do it Yourself의 약자)용 초콜릿으로 구성했다. ‘미루 러브 타임’은 ‘하트 시리즈’ 디자인을 입힌 상품으로 ‘하트 시리즈’ 상품과 세트로 구성해 선물하기 좋고, ‘미루 러브 캐리어’는 손잡이 부분을 올리면 불빛이 나오며 재미를 주는 아이템이다.
돌(Dole) 코리아, ‘식이섬유 플러스 후룻컵’ 샘플링 진행
청과 브랜드 돌(Dole) 코리아가 과일컵에 영양까지 더한 ‘식이섬유 플러스 후룻컵’ 출시를 기념해 샐러드∙포케 전문점 ‘샐러드박스’에서 샘플링 행사를 진행한다.
돌 코리아가 새롭게 출시한 ‘식이섬유 플러스 후룻컵’은 치아씨드와 파인애플코어를 더해 식이섬유 1일 권장섭취량의 25%, 비타민C 권장섭취량의 45%를 충족해 건강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다.
돌코리아는 이번 ‘식이섬유 플러스 후룻컵’ 론칭을 기념해 샐러드박스 10개 지점을 대상으로 샘플링을 진행한다. 바쁜 일상 속에서 건강한 한끼를 챙기고자 샐러드박스를 이용하는 MZ세대 소비자들에게 돌코리아의 영양 만점 컵과일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것.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 하루간 샐러드박스 10개 매장에서 메인 메뉴를 주문 시 ‘식이섬유 플러스 후룻컵’을 무료로 제공한다. 증정 받은 ‘식이섬유 플러스 후룻컵’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총 5명을 추첨해 제품 1박스와 샐러드박스 기프티콘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밥에서 음료까지…새해 맛·건강 잡는 ‘메밀 식품’ 열풍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건강’에 초점을 맞춘 식음료 제품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맛과 함께 건강까지 챙기는 깐깐한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식품업계에서는 메밀 관련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혈관청소부’로 잘 알려진 ‘메밀’은 루틴, 퀘세틴 등 플라보노이드 물질과 카테킨. 트리터페노이드와 같은 페놀화합류 영양소가 들어있어 피의 흐름을 좋게 하는 혈관 건강은 물론 항산화, 항염증, 비만예방 등 효과까지 있다. 100g 당 열량이 114kcal로 낮은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이기도 하다. 이처럼 다양한 장점을 기반으로 메밀은 지역 특산물이나 계절식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일년 내내 즐기는 식품으로 자리매김하는 추세다.
하림은 지난해 국산 메밀을 넣은 ‘The미식(더미식) 메밀쌀밥’을 출시해 건강한 가정간편식 시장을 열어가고 있다. 더미식 메밀쌀밥은 메밀과 쌀, 물로만 지어 밥 본연의 풍미와 밥 고유의 빛깔을 극대화하면서도 집에서 갓 지은 밥과 같은 중성(pH7)이다.
온수로 천천히 뜸들여 밥알 한 알 한 알 살아있는 것도 강점이다.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직접 6개월간 메밀쌀밥을 먹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 수준으로 낮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제품을 추천해 출시한 일화도 유명하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 10월 ‘쓴메밀’의 유효 성분으로 숙취해소용 조성물을 개발해 특허출원했다. 성인남녀 실험군을 대상으로 음주 전 쓴메밀 추출물을 섭취하도록 한 결과 절반 이상이 숙취 개선 효능을 경험했다. 기술원측은 앞으로 쓴메밀 숙취 해소 음료를 출시할 계획이다.
동서식품의 ‘메밀차’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 메밀에 비해 루틴이 더 많이 들어간 타타리 메밀을 써서 보다 진한 향과 구수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신세계푸드는 미슐랭 가이드 서울에 선정된 봉밀가와 협업해 ‘올반X봉밀가 평양식 메밀국수’ 밀키트 2종을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대한항공은 고객들의 웰빙 선호에 맞춰 새해부터 사전 주문 기내식으로 ‘메밀 비빔국수’를 제공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