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앱 육아크루 ‘육아짝꿍 연결 서비스’, 운영지역 서울 전역으로 확장
모바일앱 ‘엄마들의 동네 육아친구 찾기-육아크루’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다이노즈가 1:1 육아친구 연결 서비스인 ‘짝크루’의 운영지역을 서울 전역으로 확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으로 서울시 내 9개구(강북구, 광진구, 도봉구, 서대문구, 용산구, 은평구, 종로구, 중구, 중랑구)에 추가 오픈하여, 기존 운영지역인 16개구 포함 25개구 모두에서 짝크루 서비스가 열렸다. 육아크루 관계자는 “미운영지역에서도 서비스 론칭을 요청하는 ‘우리 동네 오픈 신청’이 3,000건 이상이 되는 등 육아맘들의 뜨거운 지지 덕분에 빠르게 서울 전역으로 확장했다”고 밝혔다.
육아크루 앱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짝크루’는 나와 가장 잘 맞는 육아 짝꿍을 1:1로 추천하는 서비스로, 앱에서 출산시기, 자녀 수, 직업상태, 거주지 등 간단한 육아 프로필을 입력하면 ‘짝크루’를 바로 추천받을 수 있다. 육아크루 앱의 신규 이용자의 증가세는 월평균 60%로 가파르게 성장 중이며, 동네 육아친구를 찾기 위해 유입된 유저들은 실시간 동네 육아 정보 등을 공유하며 커뮤니티 활성 유저로 자리잡고 있다.
다이노즈는 모바일앱 ‘육아크루’를 통해 가까이 사는 엄마들을 서로 연결한다. 육아크루 앱에서는 동네 육아친구를 1:1로 연결해주는 △짝크루, 테마가 있는 공동육아 소모임 △원데이크루, 엄마가 직접 개설하고 참여하는 동네 육아 소모임 △자유모임, 육아 동지를 직접 찾고 동네 기반 육아 정보를 나누는 커뮤니티 △크루톡, 육아와 병행할 수 있는 일자리 공고 게시판 △커리어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팀스파르타, 올해 1분기 매출 140억 돌파…“분기 사상 역대 최대 실적 달성”
IT스타트업 팀스파르타가 올해 1분기 매출액 140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 매출액은 약 61억원 수준으로 1년 새 2배 이상의 고속성장을 지속적으로 일궈내고 있는 셈이다.
이번 1분기 호실적의 핵심은 K-디지털트레이닝(KDT) 국비 지원 사업에 참여해 운영하고 있는 ‘내일배움캠프’의 지속적인 약진과 B2B 기업교육 사업, 외주 개발 신사업 등 꾸준한 비즈니스 확대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먼저, 내일배움캠프는 탄탄한 교재와 커리큘럼, 검증된 강사진들을 배치한 교육 실시로 현재까지 약 4,000여명의 수강생들을 배출했으며 65%에 육박하는 6개월 이내 취업률을 기록했다. 또한 데이터 분석, UX/UI 디자인 등 비개발 영역 트랙도 추가로 론칭하며 교육의 폭을 넓혔다. 팀스파르타는 내일배움캠프의 AI 및 3D 모델링 관련 커리큘럼을 비롯해 재직자와 사업주를 타깃으로 하는 신규 교육 등 영역을 더욱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폭발적으로 증가한 기업 DX(디지털 전환) 수요에 맞춰 B2B 사업 역량을 강화한 점도 눈길을 끈다. 팀스파르타의 기업교육팀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특화 설계된 커리큘럼과 AI를 활용한 실무 자동화 템플릿을 제공한다는 강점으로 B2B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동시에, 기업 HR(인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DX 혁신 트렌드를 짚고 체험의 장을 마련하는 등 온오프라인에 걸친 다수의 세미나를 개최하며 기업 고객들을 유치해왔다. 기업교육팀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자사의 AI 전문성과 활용 능력이 함축된 단계별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더 나아가 SW 기술력을 제공하는 비즈니스로 B2B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신사업도 주목된다. 올해 1월 첫선을 보인 외주 개발 브랜드 ‘스파르타빌더스’는 다년간의 코딩 데이터를 학습한 AI 솔루션 ‘패러데이’를 활용해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을 뿐 아니라, 1년간의 무상 유지보수, 개발자 1인당 1개 프로젝트 전담 등 기존 업계와 차별화된 전략을 내걸고 있다.
특히, 자사의 교육 비즈니스 성공 경험과 노하우에 기반해 LMS(온라인 교육 시스템)와 기업용 내부 소프트웨어, MVP(최소 기능 제품) 개발에 주력,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잇달아 수주하는 등 단계별 성장 플랜을 실현해 나가는 중이다.
팀스파르타는 일본과 인도 코딩 교육 시장에서 각각 B2B, B2C 교육 사업을 키우며 해외 진출 사업에도 속도를 올리고 있다. 또한, 방치형 모바일 게임 개발 및 대규모 론칭 등 신사업을 통한 기업 볼륨 확대에 집중하며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퓨처플레이, ‘HL 테크업플러스 시즌6’ 참가 스타트업 모집…선발과 동시에 1.5억 투자 확정!
퓨처플레이가 HL그룹과 함께 ‘HL 테크업플러스 시즌6’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테크업플러스’는 지난 5년간 퓨처플레이와 HL만도가 미래 유망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해온 프로그램으로, 다섯 시즌동안 15개의 스타트업을 발굴·투자하며 뉴빌리티, 나비프라, 딥인사이트와 같은 우수 스타트업을 배출한 바 있다.
여섯 번째 시즌을 맞이한 ‘테크업플러스’는 HL만도를 포함한 HL그룹 전체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확대 개편된다. HL만도와 더불어 HL홀딩스, HL디앤아이한라가 참여하면서, 기존의 ▲모빌리티 ▲로보틱스 분야에 더해 ▲모빌리티 서비스 ▲AI ▲로지스틱스 ▲건설 ▲드론 ▲ESG 분야까지 지원 가능한 사업 영역이 대폭 확대됐다.
특히 이번 시즌6에서 가장 크게 개편된 부분은 스타트업이 선발된 직후 바로 투자가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기업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가운데 최초로 도입되는 전략으로, ‘선(先) 투자 후(後) 육성’을 통해 선발과 동시에 퓨처플레이와 HL그룹의 투자가 확정되며, 금액은 1.5억 원에서 3.5억 원이 될 예정으로, 시드에서 프리 시리즈 A 단계의 유망 기술 스타트업을 집중 모집할 계획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투자금 외에도 사업화 지원금 1,500만 원과 퓨처플레이의 전문 액셀러레이팅, HL그룹 현업 부서와의 사업화 연계 검토 기회가 제공된다. 아울러, 5개월 간의 퓨처플레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사업화 수준을 평가해 추가 투자 검토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퓨처플레이는 딥테크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을 전문으로 하는 만큼 선발 스타트업의 상태를 진단하고, 사업모델 정립, R&D, 마케팅, HR 등 필요한 지점마다 파트너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성장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HL그룹은 선발된 스타트업의 사업 분야와 연관된 계열사/부서와 매칭해 비즈니스 협력을 지원하는 한편, 공장/사업장/연구소 등 주요 시설 견학 기회를 제공한다.
‘HL테크업플러스 시즌6’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오는 4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경기도-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 밸류업 스타트업 투자유치 프로그램 추진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콘텐츠 기업에 보다 많은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 밸류업 스타트업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경기 밸류업 스타트업 투자유치 프로그램’은 민선8기 공약 가운데 하나로 경기도 내 콘텐츠 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만든 민관 협력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콘텐츠 유망기업에 투자 의향을 가진 투자파트너사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 밸류업 인베스트 파트너스’ 투자 전문가 그룹을 만들었다. 조성된 펀드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콘텐츠 기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경기 밸류업 스타트업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밸류업 투자상담 ▲시드 밸류업 ▲프리A 밸류업 ▲메타버스 밸류업 ▲경기 콘텐츠 창업기업 기회펀드(넥시드 펀드) 등 다섯 단계로 운영한다.
밸류업 투자상담은 기업 기초진단부터 법률상담까지 상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일회성 컨설팅이 아닌 피드백을 주고 받는 수요 맞춤 문제 해결형 컨설팅이다.
시드 밸류업은 민·관 협력 소규모 펀드로 경기도 출자금 2배수 이상을 민간 자본에서 출자해 10억 내외 펀드를 조성하고 결성액 전액을 도내 콘텐츠 초기 기업에 투자한다.
프리A 밸류업은 민간 투자자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함께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기업가치평가, IR피칭 지원 등 성장(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지원한다.
메타버스 밸류업은 기술융합분야(메타버스/VR/AR) 콘텐츠 기업대상, 성장(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경기 콘텐츠 창업기업 기회펀드(넥시드 펀드)는 한국모태펀드와 연계해 ‘콘텐츠 IP’, ‘콘텐츠 신기술’ 활용 분야 성장단계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하이퍼커넥트, 하쿠나 신임 이사에 이하경 전 트위치 코리아 대표 영입
글로벌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기업 하이퍼커넥트가 자사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하쿠나 라이브(이하 하쿠나)’의 한국 사업 총괄 이사로 이하경 전 트위치 코리아 대표를 영입했다.
‘하쿠나’는 라이브 스트리밍 업계에서 핵심 인물로 활약하던 이하경을 한국 사업 총괄 이사로 영입함으로써 호스트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중심의 혁신을 꾀해 한 단계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하경 신임 이사는 게임,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 및 글로벌 사업 분야의 전문가다. 2018년 트위치 코리아 대표로 취임해 트위치 코리아의 운영 전반을 총괄했다. 과거 한글과컴퓨터, 엔씨소프트에서 해외 사업 및 IR을 담당했으며, 트위치 코리아 합류 전 2010년부터 2017년까지 게임로프트 코리아 대표를 역임했다.
이 신임 이사는 하쿠나 신규 호스트 발굴 및 육성을 비롯해, 호스트와 하쿠나가 장기적인 파트너로 함께 성장해갈 수 있는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등 크리에이터 콘텐츠 사업을 중심으로 하쿠나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하쿠나는 하이퍼커넥트의 독자적인 웹RTC 기술로 고화질·고음질의 라이브 방송을 송출하고 지연 없는 양방향 소통을 지원하는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다. 일상, 먹방, 패션, 뷰티, 게임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로 누구나 라이브 방송이 가능하며, 한국을 비롯해 일본, 인도, 동남아, 터키 등 50개 국가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 웹 서비스 홈 화면의 UX(사용자 경험) 및 UI(사용자 환경)를 개편하는가 하면, 모바일 앱에서 사용 가능한 ‘뷰티 필터’를 강화해 호스트와 이용자 편의성 극대화에 집중하고 있다.
아산나눔재단, 탈북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아산상회’ 6기 입학식 성료
아산나눔재단이 탈북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아산상회’의 6기 입학식을 지난 4일 마루180에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아산상회’는 아산 정주영 회장의 호인 ‘아산(峨山)’과 그가 생전 처음으로 창업한 ‘경일상회’의 합성어로, 북한이탈 청년 창업가가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창업을 통해 경제적 자립 및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포용적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아산나눔재단은 아산상회를 통해 북한이탈 주민의 경제적 자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해 통일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번 6기에는 식음료, 환경, 라이프스타일 다양한 분야의 예비 창업 7개팀과 초기 창업 3개팀이 최종 선발돼다. 이들은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창업 인큐베이팅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팀당 7백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전문 인큐베이터 기관의 창업 컨설팅, 전문가 창업 교육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참가팀에는 탈북 창업가가 느끼는 어려움을 나누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전문 리더십 코칭도 제공된다. 대표뿐만 아니라 팀 단위로 참여할 수도 있다.
아산상회의 인큐베이팅 과정을 이수한 참가자와 팀은 아산나눔재단의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MARU)’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팀당 연간 최대 5.3억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마루베네핏’ 프로그램을 통해 채용, 법률, 번역, 클라우드 크레딧 등 스타트업에 필요한 솔루션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총 67개 분야의 업계 전문가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마루커넥트’ 프로그램도 자유롭게 신청 가능하다.
이 외에도 아산상회 프로그램 수료 후 투자를 유치한 창업팀에게는 매칭그랜트 방식의 지원금 최대 5천만원을 수여한다. 이는 탈북 창업가와 팀이 자립하고 성장하며, 사업을 지속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제도로 팀이 유치한 투자 금액과 기업가치를 비롯해 팀 조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지원한다.
한편, 아산나눔재단은 이번 아산상회 6기 입학식을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창업 허브인 ‘마루180’에서 열고, 탈북청년 창업팀과 인큐베이터 및 코치간의 교류를 위한 워크숍을 4일부터 6일까지 진행했다.
기업은행, 2024년 하반기 ‘IBK창공’ 혁신창업기업 모집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이 2024년 하반기 육성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금번 모집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으로 업종의 제한은 없으며 서면평가, 현장실사, 대면평가를 통해 혁신성, 시장성, 사업성 등을 갖춘 총 85개 내외의 기업을 최종 선발한다.
특히 이번 모집은 지방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개소 예정인 광주센터 육성기업도 함께 모집한다.
선발기업에게는 IBK금융그룹의 금융지원, 1:1 전담 멘토링, IR, 데모데이, 기업은행 거래 중소·중견기업과 함께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사무공간 등 사업 고도화 및 투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4월 8일부터 5월 3일 오후 2시까지 4주간 모집 예정이며 6월 중 최종 선발기업을 발표한다. 센터별 상세 모집일정 확인 및 지원신청은 ‘IBK창공’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MYSC, 2024년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15개사 선정
지난 2일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MYSC는 약 3주간 MYSC EMA 공식 홈페이지를 포함한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통해 홍보⋅모집을 진행했으며 110여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모집 기간 동안에 진행됐던 온라인 사업설명회에는 80여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신청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코로나19 엔데믹과 함께 관광산업의 재활성화 현상을 반영한 듯, 2024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는 2023년 대비 신청 스타트업 수가 50%이상 증가했다(MYSC 운영사 신청 기준). 2024년 지원 스타트업 카테고리에서 투어/여행정보가 최근 3년 중 올해 약 40%로 가장 큰 비중이며 매년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특화된 여행 상품 플랫폼, 개인 여행 맞춤형 솔루션이 있다.
체험 기반 스타트업은 2024년 지원 스타트업 중 약 24%로, 두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2023년 보다 비중이 다소 증가했다. 웰니스/예술 등을 활용해 새로운 관광 경험을 제공하는 솔루션들이 주를 이루었다. 예약과 숙박을 핵심 아이템으로 하는 스타트업은 2023년과 2024년에 비슷한 비중을 유지하고 있으며, 교통 관련 아이템의 스타트업은 매년 가장 낮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올해 선발된 15개 스타트업을 통해 여행 전체 밸류체인에서 변화가 많이 시도 되지 않았던 관광 틈새 시장에 대한 혁신적인 시도들이 이어짐을 확인할 수 있다. 수십년간 변화가 거의 없던 여행 정보 수준, 숙박시설의 하우스키핑 서비스 프로세스, 여행에서 반드시 요구되는 환전, 장보는 활동에서의 새로운 가치가 제공되고 있으며, 기존 관광 시장에서 여행 불편을 겪던 반려인, 시니어, B2B 대상의 니즈를 충족하는 맞춤 여행 상품도 만들어지고 있다.
동시에 타 산업/기술과 융합된 형태의 관광 스타트업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음도 확인할 수 있다. MICE 산업을 중심으로 관광활성화를 더 적극적으로 시도해보거나 예술/뷰티/K-POP/스포츠산업과 접목해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카테고리 구분에 무관하게 비즈니스 모델에 기술을 융합한 트레블테크 스타트업이 최종 선발 스타트업 중 30%이상으로, 기술을 융합해 관광산업 내 이해관계자 경험의 질을 높이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2024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다가오는 4월 18일~4월 19일 통합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주요 혜택으로는 선발 된 15개 기업에게 6,500만 원을 지원하고, 직접 투자(5억원) 및 후속 투자를 연계한다. 또 비즈니스 고도화와 새로운 기회 창출을 위해 대기업과 VC 밋업 기회, 시장 검증 기회 및 관광 로컬파트너 협업 프로젝트 기회 제공, 관광 임팩트 컨퍼런스 참여 기회 등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