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 방송 2회만에 시청률 30% 돌파
'참 좋은 시절' 방송 2회만에 시청률 30% 돌파
  • 한수경 기자
  • 승인 2014.02.24 14: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왕가네 식구들'의 후속작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이 첫 회 시청률 23.8%로 시작 해 방송 2회만에 시청률30%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2014.02.23 시청률 30.3%  종합1위, 드라마1위, 지상파 기준, 닐슨코리아)
 

▲ KBS주말 드라마 '참 좋은 시절' ⓒ KBS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은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고향에 돌아오게 되면서 벌어 지는 이야기다.

주인공 강동석(이서진 분)은 경주의 작은 마을에서 보기 드문 수려한 외모와 전교1등을 도맡아 하는 수재이다. 지독하게 가난한 고향집을 떠나 15년만에 검사가 되어 고향으로 돌아온다.

지긋지긋하던 아버지의 외도, 떨쳐 버릴 수 없었던 가난, 마을의 온갖 사고는 도맡아 치는 형제들은 모두 그대로인데, 첫사랑 차해원(김희선 분)은 15년 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강동석을 만나게 된다.

이경희 작가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 '고맙습니다' 등을 집필한 작가이며, 김진원 PD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를 연출했다.

이서진, 김희선, 그룹 '2PM'의 택연, 김지호, 윤여정, 김광규, 김상호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