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TV tvN 배낭 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할배’의 세 번째 여행기가 방송을 탄다. 유럽, 크로아티아에 이은 세번째 여행지는 유럽의 가장 끝에 있는 스페인이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 연출자 나영석 PD는 “스페인은 아랍과 이슬람의 영향을 받아 독특한 문화와 아름다운 풍경이 일품인 나라”이며 “시즌 1ㆍ2가 초급 여행이라면 스페인여행은  중급 정도 된다”고 밝혔다.

그는 “어르신들만의 여행을 담기 위해 국민짐꾼 이서진이 늦게 도착했으며, 달라진 할배들의 캐릭터를 관찰하는 재미가 관전 포인트가 될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색다른 스페인 문화에 당황한 천재 짐꾼 이서진이 실수왕으로 변신하는 것 역시 새로운 재미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꽃할배들의 배낭여행이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시니어문화에 활력을 몰고 온 ‘꽃보다 할배’가 이번 스페인편으로도 가슴 따뜻한 감동을 줄지 주목된다.

‘꽃보다 할배’ 스페인 편은 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