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등 고용서비스, 모바일 앱으로 이용 가능해진다
실업급여 등 고용서비스, 모바일 앱으로 이용 가능해진다
  • 안지연
  • 승인 2024.07.04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용24 모바일 앱 화면
고용24 모바일 앱 화면

앞으로 취업지원, 실업급여, 내일배움카드 등의 온라인 고용서비스를 모바일앱으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차세대 디지털 고용플랫폼 ‘고용24’ 모바일앱을 7월 3일 출시,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고용24’는 그간 워크넷, 고용보험, 직업훈련포털(HRD-Net) 등 여러 사이트에서 따로따로 해야 했던 온라인 고용서비스를 통합해 한 곳에서 신청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통합 포털로서, 2024년 3월부터 시범운영 중이다.

‘고용24’를 사용하면 △한 번의 로그인으로 언제든, 어디서든 일자리와 관련한 다양한 지원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고, △일일이 내게 맞는 제도를 찾지 않아도 개인과 기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추천하고 맞춤형 정보를 받을 수 있으며, △신청해보기 전에 내가 신청 자격이 되는지,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인지 미리 알려주는 ‘지원자격 사전진단’과 정보 연계, 각종 지원제도를 알기 쉽게 소개하는 ‘고용정책 가이드’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지문인식 등 생체정보 기반으로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위치기반 서비스로 내 주변 채용정보도 쉽게 알 수 있다. 또한 푸시 서비스를 신청하면 매번 로그인하지 않고도 맞춤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