넛지헬스케어㈜, 서울시·㈜삼성전자와 MOU 체결
넛지헬스케어㈜가 서울시, ㈜삼성전자와 함께 ‘손목닥터9988’의 통합건강관리 서비스 도약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넛지헬스케어는 서울형 헬스케어 프로그램 ‘손목닥터9988’ 건강관리 서비스 다양화를 위한 기술 지원에 나선다. 자사 기술력을 적극 활용해 대사증후군 관리, 마음건강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 개발에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건강관리 관련 토탈 솔루션을 개발하고 대규모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우수한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서울시의 건강관리 서비스 고도화뿐만 아니라 서울 시민의 일상생활 속 건강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넛지헬스케어와 서울시가 함께 선보이는 신규 서비스는 올해 9월 중 ‘손목닥터9988’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넛지헬스케어는 대한민국 국민 3명 중 1명 이상이 사용하는 국민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를 운영 및 관리하고 있다. 캐시워크는 지난해 실행횟수 1,110억 회, 총 사용시간 9억 7,000시간을 기록하며 헬스케어 플랫폼 가운데 한국인이 가장 자주 사용한 앱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다이어트·당뇨케어 서비스, 정신건강 서비스 등 전방위적인 사용자 헬스케어에 기여하는 건강관리 앱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채널톡, 트래블월렛에 서비스 공급…단순문의 응대 25% 감소
(주)채널코퍼레이션은 올인원 AI 메신저 ‘채널톡’을 통해 환전 특화 핀테크 기업 트래블월렛의 단순문의 응대 건수를 1년 만에 최대 25%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채널코퍼레이션은 지난 5월부터 트래블월렛의 상담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고객사 맞춤형 질문 시나리오 설계 △단순문의 자동 응대 챗봇 △상담원 자동 배정 △상담원을 위한 직관적인 UI 등의 기능이 탑재된 채널톡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채널톡은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인해 1년 새 3배 가까이 증가한 트래블월렛의 외화 선불카드 관련 발급, 배송 등 단순문의 응대에 집중, 일일 문의량 1500여 건 중 3분의 1가량을 채널톡 챗봇으로 자동 처리하며 상담원의 업무 부담을 크게 줄였다.
또한 기존에는 고객이 문의를 남기면 담당 상담원을 지정하는 데 시간이 소요됐다면, 채널톡의 상담원 배정 시스템을 통해 상담 연결 대기 시간 단축과 함께 즉각적으로 고객에게 응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상담 업무 환경을 개선하게 됐다.
트러스테이, 마이스터즈와 전략적 협업 체계 구축
프롭테크 솔루션 기업 트러스테이가 가전 서비스 전문기업 마이스터즈와 주거 토털 서비스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마이스터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객이 보유한 가전제품의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트러스테이는 마이스터즈의 가전 관리 솔루션을 활용해 홈노크타운 이용자를 위한 스마트 주거 인프라 강화에 힘을 모은다. 양사는 각 사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접목해 홈노크타운 플랫폼을 고도화하며,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주거 경험을 대폭 혁신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양사는 가전 설치, 수리 및 케어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홈노크타운에 마이스터즈 서비스를 론칭한다. ‘마포 더 클래시’,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등 홈노크타운이 도입된 2개 프리미엄 단지를 시작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혁신적인 프롭테크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가전 공동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위한 마케팅 협업도 추진한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2024 콘텐츠 예비 창업자 패키지 지원’ 사업 개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2024 콘텐츠 예비 창업자 패키지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콘텐츠 산업 역량 강화 및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역에 뛰어난 역량을 갖춘 예비창업자를 8월 7일까지 모집한다.
‘콘텐츠 예비 창업자 패키지 지원’사업은 2023년에 이어 2개년 연속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도내의 잠재력있는 콘텐츠 예비창업자를 모집해 ▲콘텐츠 특화 전문 창업 부트캠프 ▲창업아이템·아이디어 맞춤형 멘토링 추진으로 콘텐츠 사업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부트캠프와 멘토링 프로그램 이후 우수 창업팀 선정심사를 통ㅙ 선발된 5개사를 선발하고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지원금(선발 팀당 1천만원)을 지급하고 사업화 후속 지원의 혜택을 부여한다.
이번 공고에서는 예비창업자 총 20개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경남지역에 거주하고 있고 대표자 명의의 사업자 등록이 없는 예비창업자라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후 서면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2024 콘텐츠 예비 창업자 패키지 지원 참가기업 모집은 오는 8월 7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2024 인디스땅스’ TOP 10 본선 진출 팀 확정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실력파 인디 뮤지션 발굴 사업인 ‘2024 인디스땅스’ TOP 10 본선 진출 팀을 확정했다.
본선 무대에 오를 뮤지션은 글루, 루아멜, 미지니, 심아일랜드, Woshi(우시), 윤마치, 이상웅, 진동욱, can’t be blue(캔트비블루), 향(HYANG)등 10개 팀이다.
본선 공개 경연은 8월 10일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광명극장에서 열린다. 객석은 350석 규모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이번 본선을 통과한 5팀은 10월 12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리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에서 결선 무대를 갖고 최종 순위를 가린다.
인디스땅스 본선 경연 시간표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뮤직’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콘진은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인디스땅스에서 “성장하고 싶다면 인디스땅스하라!”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참가 뮤지션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본선에 오른 10개 팀에는 음원 제작과 유통, 그리고 해외 유명 뮤직 페스티벌과 교류를 통해 국외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한다. 우승 팀은 딩고뮤직 유튜브 채널 단독 출연 혜택이 주어진다. 1위~3위 팀은 2025년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에 정식으로 초청돼 공연을 펼친다.
올해 상금은 지난해보다 늘어난 2500만원 규모로 책정됐다. 1등 1000만원, 2등 700만원, 3등 500만 원, 4등 200만원, 5등 100만원이 주어진다.
코스포 “‘리걸테크 진흥법’ 발의 환영…신중한 검토 요청”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리걸테크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안’의 국회 발의를 맞아 완영의 뜻과 함께 심중한 검토를 요청했다.
코스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법률은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도구로, 누구나 법률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통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법률산업 역시 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본 법안은 우리 국민의 디지털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첫 단추로, 대한민국 리걸테크 산업이 보다 체계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다만, 일부 조항에 대해서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허가제 도입과 관련된 부분은 리걸테크 산업의 유연성과 창의성을 유지하는 데 방점을 두어야 할 것을 제언했다. 또한, 법률 서비스는 국민에게 미치는 위험도와 민감도에 따라 분류하고, 그에 따른 규제를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법안을 통해 리걸테크 산업의 제도 마련이 시작되는 만큼, 산업 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리걸테크 산업 업계 및 이해관계자간 충분한 논의와 조율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밖에도 “코스포는 리걸테크산업협의회와 함께 우리나라 법률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해 법률데이터를 안전하게 지켜내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법률전문가와 법률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법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전문적 판단을 용이하게 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