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에이어워즈(A-Awards)'에서 배우 정우성, 야구선수 오승환, 방송인 전현무, 건축가 조정구, 디자이너 최철용, 뮤지션 위너가 2014년 최고의 블랙칼라 워커로 선정됐다.
남성 패션잡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럭셔리 남성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몽블랑 코리아'가 함께 개최하는 '에이어워즈'는 창간한 이후로 매년 진행한 에이어워즈는 한 해 가장 빛을 발한 남자들의 업적을 기리는 시상식이다.
올해의 수상자는 데뷔 20주년이자 영화인으로 영역을 넓힌 배우 정우성, 일본에서 '돌직구'의 위력을 증명한 야구선수 오승환, 수많은 전파에 자신의 이름을 실어 나른 방송인 전현무, 묵묵히 한옥의 아름다움을 건축물로 승화한 건축가 조정구, 언제나 창조적인 시선으로 남자의 복식을 진일보시킨 디자이너 최철용, 데뷔하자마자 폭풍의 눈이 된 뮤지션 위너다.
매해 최고의 셀러브리티들을 수상자로 선정하여 시상식을 진행해 온 '에이어워즈'는 지적이고 창조적인 전문직 남성을 의미하는 블랙 칼라 워커를 위한 상으로, 수상자는 경제 문화 패션 출판 등 각계 인사들의 추천을 받아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월 9일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열리며 수상자들은 트로피와 함께 부상을 받게 되고, 공개된 6인 이외에 베일에 가려진 컴템포러리 부분의 몽블랑 옴므는 시상식 당일 공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