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지태가 드라마 '힐러'를 통해 색다른 모습으로 안방 극장을 찾아온다.
내달 첫 방송을 앞 두고 있는 KBS2 새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연출 이정섭 김진우·제작 ㈜김종학프로덕션)에서 유지태가 상위 1%의 스타기자 김문호 역을 맡아 새로운 면모를 공개한다.
김문호는 지난 1992년에 벌어진 과거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는 인물로 여주인공 채영신(박민영 분)과 얽힌 과거 사건에 죄책감을 갖고 살아오던 중 그 죄값의 보상으로 그녀를 유명한 기자로 만들어 주려는 캐릭터다.
그는 채영신을 진짜 기자로 만들어주기 위해 혹독하게 훈련시키며 그녀의 눈물 콧물을 쏙 빼놓을 예정이다.
이에 잘나가는 엘리트 스타기자 김문호와 그의 팬임을 자청하는 똘끼충만한 인터넷신문기자 채영신의 만남이 어떻게 진행될지, 유지태가 이번 작품에서 어떠한 입체적인 캐릭터를 그려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힐러' 관계자는 "유지태의 색다른 매력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다. 매 장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유지태의 모습이 후배 연기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김문호 캐릭터 외에도 개성만점의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만큼 풍성한 이야기와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힐러'는 '내일도 칸타빌레' 후속으로 12월 8일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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