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수현이 지난 10년 간 동거동락한 소속사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통해 끈끈한 인연을 이어간다.
배우 홍수현이 이달 말 계약 만료를 앞두고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맺은 배경에는 오랜 시간 소속사와 함께 쌓아 온 두터운 믿음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키이스트 엔터사업총괄 양근환 사장은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홍수현과 키이스트가 함께 성장해왔다"면서 "신뢰와 의리로 이어져 온 지난 10년을 밑거름 삼아 앞으로도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성장을 위한 최상의 조력자로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수현은 지난 2007년부터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드라마 '공주의 남자', '샐러리맨 초한지', '굿바이 마눌', '장옥정, 사랑에 살다'와 영화 '영화는 영화다' 등 매 작품마다 변신을 거듭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2014년에는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룸메이트'에서 리얼한 일상 생활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소탈하고 편안한 매력으로 관심을 불러 모은 바 있다.
한편, 홍수현은 MBC 주말드라마 '엄마' 촬영 중이며, 향후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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