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후원하고 있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해 '스마트공장 혁신과정 고용예약(Pre-job) 프로그램'을 운영하다.
23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구미대와 '스마트공장 혁신과정 고용예약 협약 MOU' 체결식을 갖고 스마트공장 보급이 완료되거나 진행중인 중소기업의 인력 수요를 파악해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고용예약 프로그램은 구미대 2학년 재학생 중 경북지역 취업 희망자 20여 명을 선발해 한 학기 동안 6개 과목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목은 ▲금형설계 ▲로봇제어 ▲프레스 설비 ▲용접실무 ▲생산운영관리 ▲스마트 현장혁신 품질경영이며, 여름방학 기간 중 현장실습도 진행된다.
학생들이 교육을 이수하면, 경북지역 스마트공장 보급기업인 ▲금창 ▲에나인더스트리 ▲한중NCS ▲전우정밀 ▲벽진산업 ▲화인에프티 ▲제일금속 7개사에 취업을 할 수 있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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