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은행과 손잡은 GS25, ATM(CD) 이용 고객 2배 늘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올해 상반기 ATM(CD) 사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이용 횟수가 107.8%로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02.6%,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는 101.2%, 밤 12시부터 새벽 9시까지는 118.4%로, 심야시간 증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처럼 GS25의 입출금 서비스 이용이 크게 증가한 것은 GS25가 지난해 말부터 신한은행, 우리은행과 손잡고 ATM(CD)을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편의점에 설치된 ATM(CD)에서 출금을 할 경우 시간에 관계없이 최대 1300원의 수수료가 청구됐지만, GS25가 신한은행, 우리은행과 손잡고 은행과 동일한 조건으로 입출금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실시함으로 고객 이용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GS25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은행과의 제휴를 진행해 오프라인 생활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B국민은행, 스페인리그 최초 한국인 축구팀 '꿈 FC'광고모델로 발탁
KB국민은행은 8월 1일, 스페인 축구 리그에서 활동중인 '꿈 FC'팀을 새로운 바이럴 영상 광고의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광고에서는 꿈FC의 소개와 더불어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한 깜짝 이벤트까지 영상에 담아 보는 이로 하여금 감동을 자아낼 예정이다.
18명의 꿈FC 선수들은 공개테스트를 통해 선발돼 2017년부터 스페인의 최하위 7부리그에서 연봉도 없이 축구를 시작했다. 만만치 않은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첫 시즌부터 23승 5무 2패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다음 시즌 6부리그 승격을 확정했으며, 맹활약한 강준형, 허준호 선수는 3부 리그 팀으로 이적하는 개인적 성과도 달성했다.
꿈FC는 앞으로도 매 시즌마다 상위리그로 승격하는 목표와 함께 스페인의 모든 축구팀이 참가하는 스페인 국왕컵에 출전해 세계 최강팀과 대등한 경기를 하는 큰 포부도 가지고 있다.
LG유플러스, 'U+ Family 하나카드' 단독 제휴
LG유플러스는 'U+ Family 하나카드'와 단독 제휴를 통해 업계 최대 월 3만원의 통신비 할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들은 오는 8월 1일부터 'U+ Family 하나카드'를 발급 받아 통신비를 자동이체 하면 매월 최대 25%의 요금할인을 추가로 지원 받는다.
최대 할인 한도는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다르다. 통신비를 제외한 사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일 때는 1만 7000원, 70만원 이상이면 2만 5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오는 10월말까지는 프로모션을 통해 월 할인 한도가 각각 2만원, 3만원으로 적용된다.
'U+ Family 하나카드' 제휴 서비스는 공시지원금, 선택약정할인과 관계 없이 적용된다. 25% 제휴할인은 본인·가족의 통신요금뿐만 아니라 소액결제 및 단말기 비용, IPTV와 인터넷 요금에도 적용 가능하다.
하나금융그룹, 디지털 전략 실행을 위한 '데이터 전담조직' 신설
하나금융그룹은 금융의 핵심 전략자산인 데이터에 대한 그룹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활용 및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전략 실행을 위해 데이터 전담조직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데이터 전담조직 신설을 통해 ▲연관된 금융 데이터 관리 철학 및 지속 가능한 데이터 정책 수립 ▲그룹 데이터 수집·관리·활용에 대한 체계적인 전략 수립 및 실행 ▲그룹 관계사 데이터 관련 조직 간 협업 지원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신설된 데이터 전담조직인 CDO 조직은 조직 내 신설된 '데이터전략팀'을 중심으로 기존에 있던 DT Lab과 함께 기술과 데이터를 결합하여 새로운 정체성을 만들고 그룹 디지털 전략 실행을 위한 협업과 시너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데일리팝=이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