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매거진 '싱글즈'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의 도민익 역으로 큰 호평을 받은 배우 김영광의 LA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김영광은 LA를 압도하는 우월한 키와 포토제닉한 포즈로 다양한 룩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을 뿐만 아니라 설렘을 유발하는 매력적인 화보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화보촬영이 끝난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영광은 현실의 김영광과 닮은 작품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아홉수 소년 ▲너의 결혼식 ▲초면에 사랑합니다를 꼽으며 "그 셋은 제게 없던 부분에 가미해서 연기한 것이 아닌, 원래 있는 부분을 최대한 잘 끌어내 연기한 캐릭터"라고 전했다.
특히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김영광에게 '모델 출신'이라는 수식어 대신 배우 자체로 조명 받게 한 작품 '너의 결혼식'에 대해서는 "만약 너의 결혼식이라는 작품이 없었다면 계속 자신감이 떨어진 채로 있지 않았을까 싶다"며 "연기에 대해 고민하고 있던 제게 연기를 더욱 깊게 파고 들게 만들어 준 감사한 작품"이라고 말하며 작품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영화 '미션 파서블(가제)'을 후속작으로 결정하고 준비 중에 있는 배우 김영광은 이번 미션 파서블이 자신의 첫 액션 영화라 설명하며 "선이 굵은 액션이 아닌, 친숙하고 재미있는 액션이라 부담보다 기대가 크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더불어 "2016년 '우리집에 사는 남자' 때 무술감독님이 저에게 액션을 잘한다고 하셨다"며 "LA에서 돌아가면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운동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말해 영화에 대한 김영광의 포부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디올 옴므의 동양인 최초 모델이기도 한 김영광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완벽한 체형을 유지하고 있는 비결에 대해 "저도 비수기에는 살이 찌기 때문에 일해야 할 때 매일 운동을 하고, 식사량을 조금씩 줄이면서 살을 뺀다"며 "먹는 것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운동이 가장 중요한거 같다. 먹는 것만 줄이면 체력이 떨어져서 힘들어진다"라며 자신만의 건강 비법을 전하기도 했다.
우월한 비주얼, 작품에 대한 열정을 통해 존재 자체만으로 빛나는 배우 김영광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8월호와 싱글즈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픽클릭)
(데일리팝=이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