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이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동 1번지에 위치한 광주전남혁신도시 B1블럭 '이노시티 애시앙'의 잔여세대를 선착순 공급 중이라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3~20층 23개동 규모로 실속 면적인 전용면적 84㎡(A‧B‧C) 단일평형, 총 1478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다. 공급 가격은 3.3㎡당 평균 860만원대로 책정됐다.
단지는 일조권과 통풍을 고려해 남향위주로 설계했으며,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해 개인 프라이버시 보장이 가능하다. 조경도 특화했다. 석가산, 생태연못 등 7가지 테마의 특화 정원을 조성하고 주민 참여형 텃밭정원, 어린이 물놀이터가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GX룸·실내골프연습장·다목적실·독서실·취미교실 등이 들어선다.
세대 내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도입된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방문객 확인과 가스·거실조명·난방기기 조절이 가능하고 원패스 카드를 이용해 공동현관·엘리베이터 콜·주차위치 안내 등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부영주택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공급하는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이 12월 24일 1순위 청약에 돌입한다. 분양일정은 12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월 24일 1순위, 12월 2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2020년 1월 2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1월 13일부터 1월 15일까지 3일간 계약을 체결한다. 선착순 계약은 1월 16일부터다.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로 수요자들이 직접 세대 내·외부를 둘러보고 분양 받을 수 있다.
입주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금융혜택도 제공된다. 일단 분양가 50%만 납부해도 입주가 가능하다. 잔금 50%에 대해서는 2년 분할 납부 또는 선납시 4%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BNK경남은행이 홍보관으로 무빙뱅크를 운영하여 입주민들에게 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전 세대 스마트 오븐렌지·식기세척기·김치냉장고·시스템 에어컨(2곳),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