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코로나19 여파로 '셀프관리형 렌털 서비스' 인기
쿠쿠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내추럴매니저 방문 횟수를 최소화하거나 없애고 고객이 직접 필터를 배송 받아 스스로 관리하는 '셀프 관리형 렌털 서비스' 수요가 늘고 있다고 3월 16일 밝혔다.
특히 인앤아웃 직수 정수기 10'S는 셀프 관리형으로 판매한 비중이 83%를 차지했다. 이 제품은 '10초 필터 교체 구조'로 설계, 설명서만 읽으면 누구나 문을 열고 필터를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
또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대면 접촉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면서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 올해 2월 쿠쿠의 주요 제품군의 셀프 관리형 렌털 실적이 전체 실적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월 대비 약 20% 성장하며 쿠쿠 렌털 사업을 견인하고 있다.
(사진=쿠쿠)
케이카, 업계 최초 24시간 온라인 '맞춤형 즉시 결제' 도입
K Car(케이카)는 24시간 원활한 온라인 중고차 쇼핑을 위해 '맞춤형 즉시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3월 16일 밝혔다.
맞춤형 즉시 결제는 온라인에서 24시간 현금, 카드 결제는 물론 케이카 저금리 금융 서비스인 'K Car 캐피탈'의 대출 심사 및 승인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소비자는 원하는 결제 수단을 2개 이상 선택하는 것은 물론, 차량 금액도 분할해 결제할 수 있다.
케이카의 24시간 온라인 즉시 대출 심사·승인은 물론 복합 결제 시스템 도입은 중고차 업계 첫 시도다. 직영중고차 주문 후 온라인 결제에서 배송 신청까지 모든 절차가 최대 1시간 내 가능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진=케이카)
스노우, 한정판 스니커즈 거래 플랫폼 '크림' 출시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가 한정판 운동화 거래 플랫폼인 'KREAM(크림)'을 출시했다고 3월 16일 밝혔다. '리셀'은 구매한 신제품을 되팔아 시세차익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전통적으로 해외 명품 브랜드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됐지만 최근에는 희소가치가 있는 운동화, 아트토이 등 품목이 다양화되는 추세다.
크림은 거래 전 사이즈별 입찰가 등 시세정보를 한 눈에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시간 변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판매자와 구매자 간 희망가가 일치한 경우에만 익명으로 거래가 이뤄진다.
품질을 보증할 전문 검수팀을 운영해 안전 거래 장치도 확보했다. 거래 체결 후 판매자가 상품을 검수센터로 보내면 박스·상품태그·오염·가품 여부를 면밀히 검토해 합격 상품만을 구매자에게 배송한다. 판매자 역시 단순 변심에 의한 반송 걱정 없이 안심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사진=스노우)
GS25, '탕후루 키트' 인기 "누적 판매 10만개 돌파"
탕후루가 편의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GS25는 지난 2월 28일 출시한 ▲딸기탕후루키트 ▲청포도탕후루키트 ▲적포도탕후루키트 ▲방울토마토탕후루키트 4종이 연일 매진 수준의 판매량을 보이며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3월 16일 밝혔다.
GS25 분석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5일까지 탕후루키트 4종은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으며 과일 가공 분류 35종 중 각각 매출 1~6위에 나란히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GS25는 편의점에 출시된 SNS 화제 상품을 맛보려는 고객 수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최근 '집콕' 문화가 확대되면서 만들어 먹는 소소한 재미를 갖춘 상품을 찾는 고객 수요가 집중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사진=GS25)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