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특가상품 한정 '익일발송 프로그램' 시행
위메프는 고객이 특가상품을 더 빠르게 받아볼 수 있도록 '특가 익일발송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3월 18일 밝혔다. 특가상품의 가격 혜택에 빠른 배송까지 더해 쇼핑의 편의성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투데이특가 ▲더싸다특가 ▲더더익선 ▲위메프데이 ▲숫자데이(33데이 등) 등 위메프 특가상품이 해당된다. 단 대형가전·가구, 해외배송 상품 등 일부 상품은 예외다. 특가 익일발송 여부는 해당 상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익일 이후 발송될 경우 고객 대상 보상제도를 운영한다. 구매금액과 초과일수 기준으로 최대 1500포인트(위메프 포인트)가 자동으로 지급된다.
(사진=위메프)
'다다익선'보다 '밸런스익선'…MZ세대 겨냥 소용량 제품 인기
대학내일 20대 연구소가 발표한 2020 밀레니얼·Z세대(이하 MZ세대) 트렌드에 따르면 이들에게 소비는 '다다익선'이 아니라 최적의 만족을 위해 밸런스를 꼼꼼히 따지는 '밸런스익선'이다. 그저 단순 소비를 통한 만족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만큼의 만족을 주는지가 중요하다는 것.
대학내일 20대 연구소가 선정한 '2019 1934세대가 가장 사랑한 브랜드' 어워드 수입맥주 부분에 선정된 하이네켄은 MZ세대 브랜드답게 지난해 150ml 사이즈의 미니캔 제품을 선보이며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150ml 초소량의 파격적인 용량과 패키지로 MZ세대의 감성을 자극했다.
간식을 구매할 때도 400g짜리 노래방 과자처럼 저렴한 대용량 과자 보다 한번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사이즈에 만족한다. 농심은 오리지널 제품(인디안밥 83g, 바나나킥 75g)보다 작아진 '미니 인디안밥'(45g)과 '미니 바나나킥'(50g)을 출시했다. 두 제품은 출시 이후 좋은 반응을 얻으며, 월 평균 5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사진=하이네켄)
'강제 홈족' 증가에 온라인 '커피 머신' 판매량 875% 증가
한 달 이상 지속된 코로나19 여파로, '홈카페' 시장이 반사 효과를 누리고 있다. 재택 근무, 개학 연기 등으로 집에 장기간 머무르는 '강제 홈족'이 늘면서, 카페 대신 집에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기는 이들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커피·디저트 관련 용품, 가전 판매량이 급증했다. G마켓에 따르면 지난 2월 한 달 동안 홈카페 관련 용품 판매량은 전월 대비 평균 27.4% 증가했다.
품목별 판매 신장률은 ▲에스프레소 머신 47% ▲캡슐 커피 31% ▲전동 그라인더 29% ▲드립 커피머신 21% ▲커피 메이커 9%로 나타났다.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제조 기기 판매량도 덩달아 늘었다. 옥션에 따르면 1월 21일부터 2월 20일까지 와플 메이커·샌드위치 메이커·햄버거 메이커 등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3배 신장됐다.
스위스 프리미엄 전자동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JURA)에 따르면, 올해 2월 자사제품의 온라인 커피머신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75%나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원두 분쇄, 커피 추출 등 모든 커피 제조 과정이 원터치로 기술로 구현된 유라 전자동 커피머신은 원두 본연의 맛과 풍미를 최대로 살린 스페셜티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사진=유라)
BC카드, 전국 스타벅스에 '페이북 QR결제' 적용 "고객 편의성 ↑"
BC카드 고객은 더욱 다양한 결제수단을 통해 스타벅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BC카드는 고객의 편리한 결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1300여 스타벅스 매장(공항·백화점·대형쇼핑몰 등 일부 입점 매장 제외)에 페이북 QR결제 서비스를 적용했다고 3월 19일 밝혔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페이북 앱에서 결제하고자 하는 카드를 선택하고 QR코드를 생성한다. 그 다음 계산대에 비치된 리더기에 QR코드를 스캔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BC카드는 2018년 10월 업계 최초로 국제결제표준(EMV) 규격을 적용한 신용카드 기반 QR코드 결제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스마트폰만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신용 체크카드의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진=BC카드)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