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1인 브랜딩 지원사업 '1인시대' 시작
강남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1인 브랜딩 지원사업 '1인시대' 시작
  • 오정희
  • 승인 2020.06.1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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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인 가구 커뮤니티센터 STAY.G(센터장 정재욱)가 혼자 일하는 프리랜서, 예술가, 강사, 자영업자, 사업가 등을 위해, 자기만의 브랜드를 구축해 세상에 자신의 능력과 강점을 알릴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1인 브랜딩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자기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갖는 것이 중요해진 지금 시대에 적합한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강남 1인 가구 커뮤니티센터(이하 ‘센터’)는 강남구에서 전국 최초로 조성한 1인가구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사단법인 한국공유경제 진흥원(이사장 서준렬)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1인 브랜딩 지원사업에서는 퍼스널 브랜딩이 무엇인지에 대해 정의를 하는 것부터 자기만의 콘텐츠를 찾고, 그 콘텐츠에 맞는 미디어 플랫폼을 결정하는 일,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일 등 ‘1인 브랜딩’을 위해 필요한 전체 과정을 함께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모집 첫날부터 관심이 크다.

<1인시대>는 강남구 거주 1인가구 또는 명함, 주소가 찍힌 우편물, 활동자료 등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통해 확인된 강남구에서 활동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30명 선정 예정이다.


지원사업 선정자에게는 △퍼스널 브랜딩 전문가와의 1:1 사전 인터뷰, △퍼스널 브랜드란 무엇인가? 킬러 콘텐츠를 만드는 법, 플랫폼에 대한 이해 등의 공통강연, △글쓰기, 사진/영상, 유튜브, SNS 마케팅 등의 세부 how to 강의 및 개별 피드백 △센터 공간 등을 지원한다.

지원 관련 서류는 간단한 자기소개서와 자유형식의 포트폴리오로, 지금까지 자기가 해온 모든 일을 자유롭게 담아서 제출하면 된다. 이제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앞으로 1인 브랜딩 지원사업을 통해 이루고 싶은 자신의 목표와 계획을 제출하면 된다. 관심과 열정만 있다면 누구나 ‘1인시대’지원사업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지원 관련 세부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이메일로 7월 3일 23시 59분까지 받고 있다.

오는 6월 18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에는 센터 2층에 위치한 교류와 발전을 위한 스테이지에서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 전정환 센터장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1인 브랜딩 지원사업 <1인시대>의 사전모집을 위해 준비된 본 강연은 빠르게 변화하는 ‘지금’을 살아가는 똑똑한 방법인 ‘1인 브랜딩’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정재욱 센터장은 “혼자 살면서 혼자 일하는 사람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싶었다”며, “1인 브랜딩 사업을 통해 각자가 자신만의 브랜드를 단단하게 쌓고, 또 30인의 지원자들이 서로 협업하며 시너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