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더위에 롯데홈쇼핑, '소형 계절가전' 판매 2배 급증
때이른 폭염과 1인 가구 증가 등 주거 트렌드의 변화로 소형 여름가전 수요가 급증했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소형 계절가전 주문건수가 전년 같은 기간(1월 1일~6월 21일)과 비교해 약 2배 증가했다고 6월 26일 밝혔다. 특히 설치와 사용이 간편한 에어 서큘레이터와 창문형 에어컨은 각각 70%, 220% 매출이 신장했다.
롯데홈쇼핑은 7~8월 역대급 폭염이 예고된 데다, 1인 가구 및 중소형 주거공간 증가로 관련 상품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편의성과 실용성을 갖춘 계절가전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롯데홈쇼핑)
킥보드부터 택시까지…현대차, 차량 구독 '현대 셀렉션' 서비스 확대
현대차가 고객 혜택을 한층 강화한 '현대 셀렉션'을 선보인다. 현대자동차는 구독형 프로그램 '현대 셀렉션'에 다양한 모빌리티와 연계한 혜택을 새롭게 추가하고 48시간 단기 이용 상품을 출시하는 등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6월 26일 밝혔다.
먼저, 현대 셀렉션 월 구독 상품(레귤러 팩)을 이용하는 고객은 매달 전동 킥보드, 택시 등 다양한 모빌리티·라이프스타일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현대 셀렉션 월 구독 상품은 1개월 이용료 기준 ▲전동킥보드 서비스 '킥고잉' 1000원 할인권 20매 ▲주차 플랫폼 '아이파킹' 3000원 할인권 5매 ▲'T맵 택시' 5000원 할인권 4매 ▲음악 플랫폼 '플로(FLO)' 월정액 이용권(8000원) 1매 등 총 4가지로 구성되며, 구독 상품에 따라 최대 2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현대차는 현대 셀렉션을 각종 모빌리티 서비스와 연계함으로써 고객에게 색다른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고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현대 셀렉션의 요금제는 ▲베이직 (59만원) ▲스탠다드 (75만원) ▲프리미엄 (99만원) 등 3가지로 운영되며, 고객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사진=현대차)
KT, 매장 앞 유휴 공간 활용 '비대면 물품 보관함' 운영
KT는 무인함 제조사인 스마트큐브와 함께 매장 앞 유휴 공간을 활용한 '반값 보관함'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6월 26일 밝혔다. 반값 보관함 이용 요금은 4시간 기준 최저 1500원에서 최대 2000원이다. 지하철 역사 내 보관함과 비교하면 50% 저렴하다.
KT 반값 보관함은 비대면 물품 보관함이다. 반값 보관함을 이용 고객은 물품 보관과 함께 '실시간 안심 배송'과 '택배 발송'까지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실시간 안심 배송은 배달 대행 서비스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제공한다.
KT는 강남대로점·노량진점·서울대역점·서울대점·신촌점·청량리점 등 서울시내 주요 직영매장 6곳에 반값 보관함 설치를 완료했다. 향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해 설치할 계획이다.
(사진=KT)
패션·뷰티업계, 'MZ세대' 공략 콜라보레이션 상품 잇따라 출시
패션·뷰티업계가 주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콜라보레이션 상품들을 연이어 출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소비를 통해 재미를 찾고 이색적인 경험을 하고자 하는 MZ세대에게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호기심을 자극하며 신선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학생복 전문 브랜드 스쿨룩스는 교복업계 최초로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브랜드 협업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디즈니 콜라보 문구세트 3종'을 출시했다. 스쿨룩스가 이번에 선보인 '문구세트 3종'은 학생들이 자주 사용하는 ▲데스크매트(3종) ▲인덱스스프링노트(3종) ▲L홀더(4종) 등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구성됐으며, 미키 마우스·곰돌이 푸·어벤져스·토이 스토리 등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와 콘텐츠를 활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는 '디즈니 어썸 파티 컬렉션'을 선보였다. 미키 마우스, 토이 스토리 등에 등장하는 사랑스러운 디즈니 캐릭터들의 매력을 담은 메이크업 컬렉션으로 깜찍한 용기와 신 제형이 특징이다. 메인 제품인 '젤리 무스 틴트'는 오뚝이 형태의 용기 디자인으로 마치 캐릭터들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어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사진=스쿨룩스)
신세계푸드,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즐기는 '휴게소 김치만두' 출시
신세계푸드가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휴게소 김치만두'를 출시했다고 6월 26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전자레인지용 찐만두 1인분(6개입) 8봉으로 구성한 대용량 제품 휴게소 김치만두를 7980원에 선보이며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 공략에 나서게 됐다.
편의점에서 비슷한 용량의 전자레인지용 찐만두 제품을 1인분에 약 3000원대로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휴게소 김치만두는 만두 1인분을 1000원도 채 되지 않는 합리적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휴게소 김치만두는 전자레인지 조리에 특화된 찐만두로 최상의 맛을 내기 위해 밀가루와 전분을 적정 비율로 배합해 만든 얇은 만두피에 매콤한 김치와 돼지고기·두부·건무·부추·당면·대파 등 신선한 식재료를 넣어 풍성한 식감과 감칠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봉지를 살짝 뜯은 뒤 전자레인지에 넣고 2분~2분 30초만 돌리면 찜통에서 갓 쪄낸 듯한 찐만두를 즐길 수 있다.
(사진=신세계푸드)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