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엔 정보의 바다라고 하죠? 인터넷에는 수많은 정보가 떠돌고, 특히 스마트폰의 ‘앱’은 그 종류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어요.
캘린더 하나를 설치하려고 해도 선택지가 필요 이상으로 많아서 고민하게 되는 경우도 많죠?
오늘은 제가 특히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세 가지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시작할게요!
1) 똑똑한 생리 주기 앱 , 봄캘린더
여성분이라면 한 달에 한 번씩 찾아오는 주기가 반갑지 않을 거에요. 생리하는 것도 짜증이 나는데 예고 없이 시작된다면 더 당혹스럽겠죠? 여기 자동으로 생리 주기를 계산해주는 앱이 있어요.
봄 캘린더는 여태까지의 정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평균 생리 기간’과 ‘평균 주기’를 계산해줘요. 그리고 봄 캘린더의 가장 큰 장점은 다음 생리 주기를 예측해준다는 것도 있지만, 예상 가임기와 배란기를 표시해준다는 점이에요! 사실 생리 주기는 그동안의 주기를 통해 스스로 예측하기 쉽지만, 배란기와 가임기를 철저하게 계산하기는 쉽지 않잖아요?
또 가임기, 배란기의 시작 알림을 설정할 수도 있으므로, 아기를 기다리시는 분에게도 유용한 앱이랍니다.
2) 해외 투자도 하고 , 저축도 하고 , 티클
‘핀테크’라는 단어를 아시나요? 저는 최근에서야 알게 됐는데, 금융(Finana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라고 해요. 이 핀테크를 기반으로 한 금융 앱의 종류가 매우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잔돈을 자동으로 모아줄 뿐 아니라, 해외주식투자까지 도와주는 앱 ‘티클’을 소개하려고 해요.
사실 저축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하지만, 용돈이나 아르바이트로 생활하는 대학생의 경우, 월초에 일정 금액을 떼어놓는다는 게 쉽지 않아요. 당장 눈앞의 물건을 사는데 쓰고 싶은 마음이 크죠. 저축하는 습관이 길러지지 않은 분들을 위해 우선 ‘티클 저금통’ 기능을 소개하려고 해요! 저금통 기능을 이용할 경우, 매주 내가 쓴 돈의 잔돈만큼 저금이 돼요. 예를 들어 2,500원짜리 커피를 하나 사 먹었다면 500원이 저금 되는 거죠. 이렇게 일주일 소비의 잔돈만큼 저축이 되는 방식이랍니다.
그리고 티클이 차별화된 점은! 바로 이렇게 저축된 돈을 가지고 바로 해외주식투자를 시작할 수 있어요. 해외주식 하면 비싸고 구매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티클의 경우 소수점투자를 지원하기 때문에, 누구나 10,000원으로 투자를 시작할 수 있답니다. 저는 저번 주에 모인 돈으로 애플과 테슬라를 각각 0.15주, 0.02주 구매해봤어요. 처음부터 대규모로 투자하기는 힘들어서 주식을 한번 경험해보고자 하는 분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3) 공부러들의 필수템 , Forest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앱은 이미 유명하기 때문에 많은 분이 알고 계실거라고 생각해요. 바로 집중을 도와주는 ‘Forest’입니다!
포레스트는 이렇게 본인이 원하는 시간만큼 나무를 심을 수 있어요. 나무의 종류는 매우 다양합니다! 나무가 성장하는 시간 동안 휴대폰 대신 해야 할 것에 집중하게 만드는 게 이 앱의 목적이에요. 특히 ‘초집중 모드’를 켜 두면 앱을 떠나는 즉시 나무가 시들게 돼요.
저는 이 초집중 모드를 항상 켜 놓는데요. 아무래도 이 기능을 사용하지 않으면 마음껏 딴짓 해도 아무 제재가 없어서 되도록 켜는 걸 추천해드려요.
요즘은 특히나 집에서 모든 게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잖아요? 집에서 강의를 듣거나 독서를 할 때, 자꾸 스마트폰을 확인하게 되는 안 좋은 습관이 있으신 분에게 강력추천합니다! 저도 시도 때도 없이 스마트폰을 보는 편인데 이 앱을 사용하면서 많이 나아졌어요. 시간은 최소 10분부터 2시간까지 설정 가능하니,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고 단 10분이라도 집중하는 습관을 들여보는 건 어떨까요?
이번 글에서는 앱을 세 가지 추천해보았는데요. 위의 앱은 저 역시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어서, 정보의 바다에서 헤매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좋은 건 나눌수록 배가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