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에게 ‘혼밥’이란?
다른 사람 눈치 안 보고 내 속도에 맞게 음식 먹을 수 있는 것(?) 음식 먹는 속도가 느린 편이라 혼자 먹는 게 편해요.
식사 루틴은 ?
현재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고있어 저탄고지 방법을 실천하고 있어요. 아침은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계란을 사서 먹고 점심은 주로 샐러드 또는 다이어트 도시락을 먹어요. 저녁은 세일할 때 쟁여뒀던 닭가슴살로 해결하는 편이에요.
하루에 사용하는 평균 식비는?
점심을 외부에서 해결할 때랑 기존에 사둔 도시락으로 해결할 때랑 차이가 있기는 한데요.
평균적으로 1만원 정도 사용하는 것 같아요. 점심을 외부에서 해결 할 경우 7~8000원 가격대의 음식을 주로 먹는 편이에요.
자주 가는 혼밥집이 있다면?
대학교 근처에 있는 샐러디 한양대점을 자주 방문해요. 매장이 아담하고 조용한 편이고 샐러드 가게 특성상 혼자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는 사람이 많아요. 주변 사람들 신경 쓰지 않고 혼밥을 즐길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샐러드 종류가 다양하고 토핑도 내가 원하는 것만 넣을 수 있어서 좋아요!
제가 샐러디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연어 샐러드에요! 저는 단호박을 매우 좋아해서 연어샐러드 기본에 단호박토핑을 추가했어요! 쫄깃한 식감의 연어와 고소하고 달달한 단호박을 함께 먹으면 기분이 급 좋아진답니다.
어썸에게 ‘혼밥’이란?
혼밥 자체가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아요. 다만 혼밥 분위기가 조성된 식당을 찾아 가는 편이에요.
식사 루틴은 ?
아침에 수업이 없어서 항상 늦잠을 자는데요.ㅎㅎ..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아침은 안 먹는 게 익숙해졌어요. 특별한 약속 없는 날에는 점심 , 저녁 둘 다 집밥을 먹어요. 요즘 살이 너무 쪄서 저녁을 안 먹으려고 노력중이에요 ㅠㅠ 주말에는 아르바이트를 해서 점심은 음식점에서 해결하고 있어요.
하루에 사용하는 평균 식비는?
외출 안 하는 날에는 0원 , 외출 하는 날에는 최소 1만원은 쓰는 것 같아요. 저는 외출하면 항상 카페를 꼭 가거든요. 카페 가서 샌드위치+커피세트로 끼니를 해결하는 경우도 있고 1인분 식당 가서 밥 먹고 카페로 이동하는 경우도 있어요.
자주 가는 혼밥집이 있다면?
타임스퀘어에 있는 남도분식이라는 곳이에요. 혼자 먹기 좋은 2인테이블이 많아요. 그래서인지 혼자서 드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에요.가격대도 분식이라 부담스럽지 않고 양도 1인분에 적합해서 자주 찾는 혼밥집이에요. 메뉴도 다양해서 올 때마다 다른 메뉴를 먹는 재미도 있답니다.귀여운 계란과 튀김이 올려가있는 남도분식의 대표메뉴 중 하나인 남도짜장떡볶이에요. 떡이 두껍고 실한데 엄청 부드럽고 짜장소스가 달달해서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에요. 엄청 짜거나 진한 맛이 아니어서 오히려 먹기 더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