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남.바오밥
1. 바오밥에게 ‘혼밥’이란?
눈치 볼 것 없이 간편하게 혼자 편하게 먹는 식사죠.
2. 식사루틴은?
평소 출근 시간보다 30분 정도 일찍 회사에 가는 편이에요. 출근길에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이나 샌드위치를 사서 메일함을 확인하며 아침을 먹고는 합니다.
점심은 회사 구내식당에서 해결하고 저녁도 역시 회사 근처나 집 근처 식당에서 해결하고 집에 가는 편이에요.
3. 하루에 사용하는 평균 식비는?
회사에서 식비가 나와서 점심 값은 따로 안 들고요. 아침,저녁으로 매일 1만원 정도 쓰는 것 같네요.
4. 자주 가는 혼밥집이 있다면?
봉선동 최고김밥은 제 최애분식집이에요. 식당 자체 인테리어도 깔끔해서 딱 식사에만 집중할 수 있고 메뉴판을 보시면 알 수 있듯이 김밥 네이밍이 참 귀엽습니다. 김밥도 일반 김밥과는 재료 차이가 있어 물리지 않고 자주 먹게되는 것 같아요. 가격도 저렴하고 김밥 외 메뉴도 많아 가장 부담없이 찾게되는 것 같아요.
추천메뉴 [순두부찌개/6,500원]
저는 식사량이 많다보니까 저녁에 김밥 한 줄만 먹으면 잘 때 살짝 배고프더라고요. 그래서 주로 식사류를 많이 먹는데요. 최고김밥은 찌개맛집입니다. 특히 순두부찌개요.
순두부가 고소하고 부드럽고 국물도 약간 칼칼하니 시원합니다. 양념 간이 많이 세지 않고 담백한 밑반찬이랑도 잘 어울려서 자주 찾아먹게 되네요.
32.남.파송송
1. 파송송에게 ‘혼밥’이란?
평소 찐맛집을 찾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데 저에게 혼밥은 맛집을 찾아다닐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에요.
2. 식사루틴은?
아침은 따로 먹지 않고 아침에 공복 운동 뒤 11시~12시쯤 아점을 먹어요. 따로 요리를 하기는 귀찮아서 주 2회정도 반찬가게에서 반찬을 구입해 먹고 있습니다. 평소 카페에서 주로 일을 하기 때문에 저녁은 거의 밖에서 해결하고 집에 들어오는 편이에요.
3. 하루에 사용하는 평균 식비는?
1만 5천원 ~ 2만원 정도 인 것 같아요. 식비도 식비인데 카페 비용이 더 많이 나오는 편 ^^;
4. 자주 가는 혼밥집이 있다면?
망원시장에 위치한 ‘홍두깨손칼국수’ 를 적극 추천합니다. 서울시에서 인정 받은 착한가격 모법업소이기도 한데요. 제가 다녀 본 식당 중 최고로 착한 가격인 식당같아요. 반죽부터 수제비 뜨는 것까지 모두 직접 손으로 하셔서 수제비가 정말 부드러워요. 역시 손맛 최고! 가격에 놀라고 맛에 놀라 이 돈 내고 먹을때마다 죄송한 곳이에요^^;
추천메뉴 : 수제비 3,000원
얇은 수제비가 가득 들어있는데 고작 3,000원입니다. 부드러운 수제비가 입에 감기는 식감이 좋고 짭쪼름한 국물이 계속 수저를 들게 하는 맛이에요. 또한 매콤한 김치가 같이 나와서 만족스러운 한 상을 먹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