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는 지난 19일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열린 '토큐 시어터 오브' 개관식에 참석해 공연과 더불어 기자회견을 가졌다.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뮤지컬 영화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OST 중 '섬웨어'를 열창했다.
공연 이후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이상형에 대해 질문하자 아이유는 "안전지대의 다마키 고지"라고 답했다.
다마키 고지 (玉置 浩二, Tamaki Kōji, 1958년 9월 13일 ~ ) 는 일본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이며 록 밴드 '안전지대'의 보컬리스트로 수많은 힛트곡을 남겼으며 현재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일본의 대표 가수중 한명이다.
아이유는 "흰 머리도 따스한 표정도 목소리도 정말 멋지다. 9월에 도쿄에서 첫 콘서트를 하는데 그 때 꼭 다마키 고지의 '프렌드(Friend)'를 부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유는 "일본에서는 '이웃집 여동생'이 되는 것이 목표"라며 자신이 구상하는 콘셉트를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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