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여.프레즐
1. 프레즐에게 '혼놀'이란 ?
혼자 건강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
2. 평소 혼자 자주 시간을 보내는 편인가?
평일에는 혼자 보내는 시간이 비교적 적다 보니까 주말에는 최대한 혼자 보내려고 해요.
3. 혼자 시간을 보낼 때 주로 무엇을 하는가?
평소에 예쁜 카페 가서 커피 마시면서 독서하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코로나 이후로 카페에 못 가면서부터는 집에서도 원두를 갈아서 핸드드립으로 마시거나 티백커피 등으로 커피를 마시고 있어요.
4. 추천하는 커피가 있다면?
예전에 발리 여행에서 사 온 굿데이 카푸치노인데요. 달달한 거 당길 때 하나씩 먹으면 좋은 커피에요.
카푸치노 향과 초콜릿의 달달함이 잘 어우러져요.
믹스커피라서 끓인 물만 부으면 되고 같이 들어있는 초콜릿 가루를 뿌려주면 시중에 파는 커피와 같은 비쥬얼이 된답니다.
25.여.오브젝
1. 오브젝에게 '혼놀'이란 ?
일 생각 1도 안 하고 마음 편하게 노는 것
2. 평소 혼자 자주 시간을 보내는 편인가?
워낙 밖순이라 혼자 보내는 일은 드물었어요. 작년부터는 코로나로 인해 강제적으로 혼자 놀기에 적응해나가고 있어요.
3. 혼자 시간을 보낼 때 주로 무엇을 하는가?
운동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것 같아요. 원래는 러닝 모임 나가는 것도 좋아하는데 작년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로 모임에 못 나가게 되면서 혼자 러닝을 시작했어요.
그런데 혼자 하니까 재미가 없더라고요. 재미있게 운동할 방법 없을까? 고민하다가 게임기 하나를 구입했어요. 저스트댄스나우라는 게임인데요.
밖으로 나가서 운동하는 것조차 걱정되는 경우 집에서 간단하게 핸드폰과 컴퓨터,티비 만으로 내가 좋아하는 신나는 노래와 함께 춤을 출 수 있어서 추천합니다.
실내에만 있어 찌뿌둥한 몸은 물론 우울한 감정까지도 날릴 수 있는 실내 게임이자 운동이라고 생각됩니다.
4. 후회없는 소비인 것 같나?
사실 집에 있는 사이클을 옷걸이 용도로 쓰고 있어서 이것도 사놓고 결국 안 쓰는 거 아닌가? 걱정을 했는데 일단 하면 그냥 텐션이 올라가서 계속하게 되더라고요.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너무 좋아요! 제 안에 살아있는 댄스 본능이 피어오르는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