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1인 취업 가구는 지난해 대비 44만 가구 증가한 414만 가구였으며, 200~300만원의 임금을 받는 가구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하반기 1인 가구 고용현황을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 취업 가구는 414만 가구로 전년 대비 44만 가구 증가했으며, 성별로 보면 취업 가구는 남자 232만 1천 가구, 여자 181만 9천 가구로 전년 대비 각각 22만 4천 가구, 21만 5천 가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가구 비중은 남자는 56.1%로 전년대비 0.6%p 하락한 반면, 여자는 43.9%로 0.6%p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취업 가구는 50~64세 107만 9천 가구, 30~39세 96만 4천 가구, 15~29세 86만 9천 가구 순으로 많았으며, 연령별 비중은 15~29세 이하(21.0%)는 전년 대비 2.3%p 상승한 반면, 50~64세(26.1%)는 1.6%p 하락했다.
교육 정보별로 보면 취업 가구는 대졸 이상 197만 1천 가구, 고졸 147만 9천 가구 순이었으며, 교육 정도별 비중은 중졸 이하(16.7%)는 전년 대비 1.5%p 하락했지만, 대졸 이상(47.6%)은 1.5%p 상승했다.
1인 가구의 직업별 취업 가구 특성을 살펴보면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가 97만 1천 가구(22.4%)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로 단순노무종사자 67만 명(16.2%), 사무종사자(16.2%), 서비스종사자(11.9%) 순이었다.
직업별 비중은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는 23.4%로 전년 대비 1.1%p 상승한 반면, 단순노무종사자는 16.2%로 같은 기간 대비 0.6%p 하락했다.
1이 취업 가구의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7.7시간이며, 전년 대비 1.3시간 감소했고, 성별로 보면 남자 40.0시간, 여자 34.8시간으로 전년 대비 각각 1.4시간, 10.0시간 감소했다.
임금 수준별 임금근로자 현황을 살펴보면 1인 취업 가구 중 임금근로자 가구는 333만 9천 가구였으며, 임금 수준별 비중은 200~300만 원 미만이 36.8%, 300~400만 원 미만이 20.5% 순으로 높았다.
마지막으로 지역별 특징을 살펴보면 취업 가구는 경기도(94만 6천 가구), 서울시(85만 5천 가구), 경상남도(25만 4천 가구) 순으로 많았으며, 취업 가구의 지역별 구성비는 역시 경기도(22.8%), 서울시(20.7%), 경상남도(6.1%)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 수준별 임금근로자 현황을 살펴보면 1인 취업 가구 중 임금근로자 가구는 333만 9천 가구였으며, 임금 수준별 비중은 200~300만 원 미만이 36.8%, 300~400만 원 미만이 20.5% 순으로 높았다.
마지막으로 지역별 특징을 살펴보면 취업 가구는 경기도(94만 6천 가구), 서울시(85만 5천 가구), 경상남도(25만 4천 가구) 순으로 많았으며, 취업 가구의 지역별 구성비는 역시 경기도(22.8%), 서울시(20.7%), 경상남도(6.1%)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