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오디션플랫폼을 운영중인 메가폰엔터테인먼트는 사업확장을 위하여 드라마제작사인 페이지원 필름과 합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페이지원필름은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와 '아랑사또전'을 기획하고 제작에 참여한 정재연 대표가 창업한 드라마 프로덕션으로 창업 후 넷플릭스 드라마 '무브 투 헤븐'을 제작하였다.
넷플릭스 드라마 '무브 투 헤븐'은 드라마 '스위트홈'와 함께 2021 아시안 아카데미 크리에이티브 어워즈(AACA)에서 최고의 드라마 시리즈상을 수상했으며, 주연배우 이제훈은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AACA는 한 해 아시아 콘텐츠 시장을 리뷰하고 시상하는 아시아 최대 콘텐츠 시상식으로 매년 배우, 드라마, 예능, 브랜디드 콘텐츠, 다큐먼터리 분야 등의 수상작을 발표해 오고 있다.
현재 페이지원필름은 우수한 작가와 감독과의 협업으로 드라마/영화의 IP확보에 집중하고 있으며, 매년 2편이상의 대규모 드라마 작품제작이 가능한 시스템을 확보하고 있다.
합병을 통해 양사는 메가폰엔터테인먼트의 신인배우 Pool을 활용하여 페이지원이 캐스팅하는 방식으로 Platform 활성화가 가능하며, 페이지원은 인력 및 자금 확보로 효율적인 작품 제작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사는 추후 추가 M&A를 통해 '배우(플랫폼)+IP+제작역량' 강화에 사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