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동호회 활동과 생활문화 프로그램 등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울생활문화플랫폼'이 정식 개시된다.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의 생활문화 정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인 서울생활문화플랫폼 서비스를 24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간 동호회 등 생활문화활동을 위한 정보는 각 자치구 문화재단, 생활문화센터 등 개별 사이트를 통해 제공되어 활동을 즐기고자 하는 수요자들은 각자 원하는 지역별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를 직접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앞으로는 관련 정보를 모아놓은 ‘서울생활문화플랫폼’을 통해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앞으로는 시민 누구나 집과 일터 근처의 생활문화 동호회, 전문 강연·행사, 대여 공간 등의 다양한 정보를 한 플랫폼에서 편리하게 접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용자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25개 자치구 단위의 생활문화 정보 검색도 가능하다. 특히 이용자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자치구 단위로 생활문화 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컴퓨터뿐 아니라 모바일 환경에도 최적화되어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사용자의 필요에 맞게 ▲동호회와 생활문화 강사 정보 등을 알 수 있는 ‘사람, ▲지역별 생활문화 공간의 현황을 볼 수 있는 ‘공간’ ▲자치구별 문화재단 등이 제공하는 강연과 행사의 정보를 모아놓은 ‘프로그램’ 등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해 대상별로 각자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지역 정보는 각 구청과 문화재단이 직접 등록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생활문화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많은 시민들이 생활문화 향유에 필요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접해 풍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