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더 뉴 아반떼(이하 아반떼)’를 출시했다.
아반떼는 2020년 4월 출시 이후 3년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중형차급에 준하는 신기술과 편의사양을 장착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출시된 아반떼는 '생에 첫 차'라는 키워드를 내세우고 있다. 이에 처음 운전을 하는 운전자들이 겪을 수 있는 미연의 충돌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사양을 탑재가 특징이다.
▲고강성 경량 차체 ▲동급 최초로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좌/우)를 적용한 8 에어백을 기본 적용해 전방위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안전 하차 경고(SEW) ▲차로 유지 보조(LFA) 등 주행 환경을 스스로 판단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사고를 막고 주행 편의를 높이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후측방 모니터(BVM) ▲전·후방 주차거리 경고(PDW-F/R) 등 주행과 주차를 돕는 편의사양도 적용해 운전 경험이 많지 않은 고객도 항시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게 돕는다.
또 탈 준중형급을 선언했다.
동급 최초로 ‘디지털 키 2 터치’를 적용해 스마트폰 차량제어 및 공유 범위를 안드로이드폰에서 아이폰까지 확대했으며 ‘빌트인 캠’도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빌트인 캠은 주행상황을 녹화할 수 있는 빌트인 고해상 기록장치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을 통해 영상을 확인하거나 스마트폰 앱 연동을 통해 SNS 공유 등도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시동 오프 후 에어컨 내부를 말려주는 ‘애프터 블로우’ ▲스마트폰 무선 충전 ▲C타입 USB 충전 포트(1열 1개, 2열 2개)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편의기능도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아반떼는 사회초년생을 비롯해 젊은 감각을 지닌 고객층 모두를 만족시킬 차”라며 “중형차급의 안전·편의사양을 적용해 차급을 뛰어넘은 이동 경험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즐거운 자동차 생활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반떼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모델 ▲스마트 1,960만 원 ▲모던 2,256만 원 ▲인스퍼레이션 2,671만 원이며, LPI 1.6 모델 ▲스마트 2,099만 원 ▲모던 2,394만 원 ▲인스퍼레이션 2,797만 원, 하이브리드 1.6 모델 ▲스마트 2,578만 원 ▲모던 2,820만 원 ▲인스퍼레이션 3,203만 원부터 시작된다. (※ 개별소비세 3.5% 기준,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혜택 적용 전 가격으로, 환경 친화적 자동차 고시 완료 시점 이후 가격 공개 예정)
한편, 생애 첫 차를 표방하는 만큼 아반떼의 주요 고객층을 20대로 설정하고, ‘보통내기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SNS 고객 참여 형태의 ‘릴스 챌린지’를 진행한다.
릴스 챌린지는 3월 31일까지 아반떼 광고 속 BGM과 아반떼 필터를 활용해 본인의 색을 입힌 숏폼 영상을 제작해 응모할 수 있으며, 참여작 중 우수작을 선정해 아반떼 광고 참여 기회를 포함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3월 17일부터는 서울 전역을 무대로 한 AR 어드벤처 게임 ‘아반떼 Play’를 선보인다. 아반떼 Play는 포켓몬고 제작사인 나이언틱社의 AR 모듈을 기반으로 제작돼, 서울 곳곳에 숨어있는 아반떼 신사양들을 찾는 몰입형 AR 게임이다.
특히, 신촌, 용산, 한양대 등지를 아반떼 플레이그라운드로 선정하고, 특별미션을 부여하는 등 아반떼의 친근하고 활달한 이미지를 직접적이면서도 몰입감 있게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해당 게임은 오늘부터 사전 등록이 가능하며, 참가자는 미션 달성시마다 다양한 아반떼 콜라보레이션 굿즈를 획득할 수 있다. 아반떼 Play의 최고득점자들에게는 ▲더 뉴 아반떼 1년 이용권 ▲태블릿PC ▲스마트워치 등 다채로운 상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