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대형가전은 직접 방문…타지역으로 확대 예정
행정안전부는 지난 9일부터 내린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취약지역에 대해 가전제품 무상수리를 위한 ‘가전 3사 합동무상수리팀’을 운영한다.
이에 ‘가전 3사 합동무상수리팀’은 18일 오전 9시부터 충북 괴산군 불정면사무소에 수리 서비스 장소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무상수리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다만, 공휴일은 미운영하며 우천 시에도 미운영 될 수 있다.
합동무상수리팀은 피해 주민이 제품을 가지고 방문하면 무상수리를 하는데, 특히 피해 주민이 직접 옮기기 어려운 대형 가전은 무상서비스 직원이 직접 방문해 수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충북 괴산군 외의 다른 지역에서도 이번 호우로 가전제품 피해를 입은 주민은 아래 가전3사로 연락하면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일부 핵심 부품은 부품료 50∼100% 이내의 유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충북 괴산군의 서비스를 시작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수요신청을 받아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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