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 등 5만 6천여 개 제품 판매…판매수수료 30% 감면
서울시는 우체국쇼핑과 민관제휴를 체결하고 16일부터 ‘우체국쇼핑몰’ 내에 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전용관 ‘e서울사랑샵#’(이하 e서울사랑샵) 운영을 시작했다.
우체국쇼핑은 1986년부터 전국 우수 특산물을 발굴해 중간 유통을 거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산지 직송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온 공공쇼핑몰이다. 이번에 개설한 우체국쇼핑 ‘e서울사랑샵’에는 2천여 소상공인의 5만 6천여 개 제품이 판매된다.
소상공인은 이번 우체국쇼핑 ‘e서울사랑샵’ 개설로 기존 대비 30% 이상 낮아진 판매수수료로 부담을 덜고, 맞춤형 전자상거래 판매 교육도 무료 제공 받아 안정적으로 온라인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소비자 혜택도 많다. 7% 할인된 가격에 판매 중인 ‘e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고, 이 경우에도 우체국쇼핑 자체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은 판매 상품 중 상단에 ‘e서울사랑상품권’ 표시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으며 우체국쇼핑 검색창에 원하는 상품 검색 후 우측 상단에 있는 필터에서 ‘e서울사랑상품권’을 선택하면 상품권으로 구매 가능한 상품이 나열돼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우체국쇼핑 메인페이지 퀵메뉴의 ‘e서울사랑샵’ 아이콘을 선택해 인기 상품을 확인할 수도 있다.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16일부터 우체국쇼핑 ‘e서울사랑샵’에서 ‘e서울사랑상품권’으로 5천 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선착순 1천 명에게 3천 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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