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단신] 풀무원·CJ제일제당·해태제과 外
[유통 단신] 풀무원·CJ제일제당·해태제과 外
  • 오정희
  • 승인 2024.03.2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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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대만식 두유 푸딩 ‘두화 with 꿀배소스’ 출시…두부 디저트 제품 확대

풀무원식품은 콩의 영양을 담아 건강하고 맛있게 만든 대만식 두유 푸딩에 배를 갈아 넣어 깔끔하게 달콤한 꿀배소스를 곁들여 먹는 ‘두화 with 꿀배소스’를 출시했다. 

‘두화’는 두유를 푸딩처럼 부드럽게 굳혀 토핑이나 소스와 함께 먹는 대만식 전통 디저트다. 유기농 콩의 영양을 담은 신선한 두유로 만들어 소스를 제외한 두화 본품 1개(90g) 열량이 70㎉이며, 푸딩 특유의 탱글탱글한 식감과 부드러운 커스터드 풍미가 뛰어나다.

신제품은 여기에 ‘꿀배소스’를 더해 기분 좋은 달콤함을 완성했다. 제품에 동봉된 ‘꿀배소스’는 배 특유의 시원한 맛과 벌꿀의 달달함이 푸딩의 커스터드 풍미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만든다. 

 


 

CJ제일제당, 세계 최대 자연식품박람회서 K-푸드 혁신 제품 알렸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2일부터 5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Anaheim)에서 열린 ‘2024 NPEW(Natural Products Expo West)’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박람회에서 ‘발효 기술 & 친환경 원재료’ 테마의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비비고 제품을 소개하며 체험,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CJ만의 차별화된 발효기술이 적용된 K-푸드의 원조 격인 ‘김치’와 ‘K-소스’(고추장, K-BBQ소스), 또한 최근 미국에서 친환경∙건강 재료로 인식되고 있는 해조류(김, 미역 등)를 활용한 ‘김스낵’, ‘냉동김밥’, ‘씨위드(seaweed) 소스’ 등의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해외 출시를 앞둔 새로운 형태의 ‘씨위드 소스’ 3종(페스토, 볶음 요리용 소스, 핫소스)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한국적인 풍미를 담은 K-소스 브랜드 ‘서울풀리(Seoulfully)’도 새롭게 소개했다. ‘서울풀리’는 한국 전통 장 원료와 발효 공법을 사용해 한식 고유의 풍미를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만든 B2B 전문 소스 브랜드다. 감칠맛, 매운맛, 깊은 풍미 등 K-Flavor를 손쉽게 요리에 접목할 수 있어 한식에 관심이 많은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천연 재료를 활용해 만든 혁신제품으로 주목 받는 건강주스 전문 회사 ‘Tulua’와 함께 협업해 출시한 기능성 음료(Gut Health Kimchi Probiotic Shot)도 소개했다. 이 제품은 특허 받은 CJ김치유산균(CJLP55)과 한국산 고춧가루를 활용, CJ만의 독보적인 발효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건강 음료다. 한국 전통 발효식품인 김치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만들어 ‘올해의 혁신 제품(2024 NEXTY Awards)’ 최종 후보로도 선정된 바 있다.

 

 

 

해태제과, 두 가지 맛 한 번에 맛보는 홈런볼 2MIX 출격

해태제과는 달콤함과 짭짤함을 한 번에 담은 ‘홈런볼 2MIX’를 출시한다. 두 가지 맛을 반반 섞은 것은 홈런볼 역사상 첫 시도다. 

오리지널 홈런볼인 초코맛과 부드러운 짭짤함을 담은 소금우유가 만났다.

디저트 시장에서 각광받는 부드러운 단짠 조합인 소금우유가 홈런볼과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 프랑스산 우유로 만들어 진하고 달콤한 우유크림에 짭짤함 한 스푼을 더했다. 동해바다에서 만든 청정 국내산 소금만을 사용한 것이 특징. 결정이 단단하고 순도가 높아 적은 양으로도 깔끔한 짠맛을 낸다. 고소한 첫 맛과 끝에 오는 은은한 짭짤함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뤄 한층 깊은 크림의 풍미를 완성했다.

홈런볼 2MIX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가심비를 선사하기 위한 해태만의 노력에서 탄생했다. 지난 1년간 수 백 차례의 연구를 거쳐 한 생산 라인에서 두 가지 맛을 동시에 만드는 설비를 완성한 것. 통상, 하나의 라인에서 두 가지 맛을 동시에 생산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아워홈, 씨엔티테크와 손잡고 혁신 스타트업 발굴∙육성 나선다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은 투자 전문 엑셀러레이터(AC) 씨엔티테크와 함께 미래 식품산업을 견인할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18일 아워홈 마곡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과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아워홈과 씨엔티테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하고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양성을 위해 오픈이노베이션 등 혁신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아워홈이 식품기업 최초로 엑셀러레이터와 단독 펀드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워홈은 벤처투자조합을 통해 식음료 및 로봇과 AI, 데이터 기술 등 푸드테크 분야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고 협업해 ‘푸드테크 기업 전환’에 속도를 내는 한편, 식음사업 밸류체인 혁신 사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케아 코리아, 더현대 서울에 팝업 스토어 오픈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3월 19일부터 약 3개월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더현대 서울 5층에서 ‘이케아 팝업 스토어 더현대 서울’을 운영한다.

‘이케아 팝업 스토어 더현대 서울’은 이케아 매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영감 넘치는 홈퍼니싱 솔루션을 도심에서 만나는 공간이다. 이케아의 뿌리인 스웨덴 아이덴티티와 함께 멋진 디자인과 뛰어난 기능을 갖춘 다양한 홈퍼니싱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 제품, 생활 수납 용품, 오피스 용품 등 더 나은 집에서의 생활을 만들어 한국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베스트셀러 제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주요 제품으로는 고시그 골덴(GOSIG GOLDEN) 강아지 인형, 블로하이(BLÅHAJ) 상어 인형 등 이케아의 상징적인 아이템으로 꼽히는 다양한 소프트 토이, 유리 및 욕실 청소를 돕는 탁월한 물기 제거 기능으로 유명한 릴나겐(LILLNAGGEN) 유리 닦이, 다양한 크기로 구성돼 음식뿐만 아니라 작은 물건을 보관하기 좋은 이스타드(ISTAD) 지퍼백, 홈오피스, 현관, 주방 등 집안 어느 곳에서도 아름답고 실용적인 수납공간을 연출하는 리사토르프(RISATORP) 바구니 등이 있다.

팝업 스토어 방문의 즐거움을 더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된다. 현장에서 이케아의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이케아 패밀리’에 가입한 신규 멤버에게는 프락타(FRAKTA) 쇼핑백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방문 인증 사진을 올린 고객에게는 한정판 이케아 목공용 연필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선물 등 제품 구매 고객 대상 혜택도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맥키스컴퍼니, 소주회사의 자긍심 담아 ㈜선양소주로 사명 변경

충청권을 대표하는 주류기업인 ㈜맥키스컴퍼니가 사명을 ㈜선양소주로 변경한다.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맥키스컴퍼니는 백 년 기업을 향한 도약의 첫걸음으로 사명 변경을 단행했다. 소주 회사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국내에서 소주를 제일 잘 만드는 회사로 거듭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특히 5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3월 출시한 국내 최저도수(14.9도), 최저 칼로리(298㎉)의 ‘선양’소주가 파격적인 행보로 시장을 선도하며 대기업에 맞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도 사명 변경의 배경이 됐다. 

선양소주는 앞으로 ‘선양’의 저변 확대와 함께 미얀마에서 가동 준비 중인 해외공장을 통해 K-소주의 세계화와 시장 다변화를 모두 겨냥할 예정이다.

사명은 바뀌지만 선양소주의 ESG경영은 계속될 예정이다. 2006년 조성해 19년째 관리해온 대한민국 맨발걷기 성지 ‘계족산황톳길’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상생의 가치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기업 로고 디자인에도 무한대를 의미하는 ‘∞(인피니티)’를 활용해 최고 품질의 소주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혁신을 표현했다. 그 동안 회사가 추구해온 경영철학 ‘사람과 사람을 잇는’ 연결의 의미도 더했다.

 

 

SPC 피그인더가든, 봄 시즌 메뉴 4종 출시

SPC가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피그인더가든(PIG IN THE GARDEN)’이 시즌 한정 신메뉴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메뉴는 ‘Fresh Greek Garden (프레시 그릭 가든)’을 주제로 해산물과 페타 치즈 등을 활용한 지중해식 샐러드와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메뉴는 ▲ 오븐에 구운 새우와 오징어, 엔초비 올리브와 블랙 올리브, 풍미가 좋은 그리스의 대표치즈인 페타 치즈 등 다채로운 토핑을 담은 ‘산토리니 그릭 샐러드’, ▲ 탱탱한 식감의 곤약면과 포두부, 시즈닝한 새우를 올리고 팟타이 드레싱으로 마무리해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팟타이 두부면 샐러드’ ▲ 레드용과와 상큼한 요거트, 얼음을 갈아 시원함이 가득한 ‘핑크용과 요거트 크러쉬’ ▲ 콤부차 베이스에 레드용과와 상큼한 라임이 어우러진 시즌 한정 ‘핑크용과 라임 콤부차’ 등 4종이다.

피그인더가든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신메뉴를 포함해 2만원 이상 메뉴 주문 시 ‘콤부차 1잔’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신메뉴 판매 기간 동안 피그인더가든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후 신메뉴 인증 사진과 필수 해시태그(#피그인더가든)를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피그인더가든 모바일 금액권(1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CJ푸드빌 빕스, 봄의 맛과 향을 가득 담은 신메뉴 출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봄을 맞아 ‘인조이 유어 고메 빕스프링(ENJOY YOUR GOURMET VIPSPRING)’ 콘셉트의 신메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엔다이브, 아이스버그 상추, 콜라비 등 싱그럽고 아삭한 식감의 이색 채소와 주꾸미, 달래, 미나리 등 봄 내음이 느껴지는 제철 재료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전문점 수준의 샐러드부터 봄 채소를 더한 봄나물 비빔밥, 파스타, 화덕피자까지 싱그러운 봄의 맛과 향을 가득 담았다.

대표 메뉴인 ‘주꾸미 시금치 샐러드’는 제철 별미 주꾸미와 시금치로 건강한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엔다이브 시트러스 샐러드’는 아삭한 엔다이브와 자몽, 오렌지 등 시트러스 과일, 향긋한 루꼴라를 더해 봄꽃과 같은 비주얼을 완성했다. 소이소스를 입힌 주꾸미에 그린 올리브 타프나드를 곁들여 쫄깃한 식감을 살린 ‘그린 올리브 뽈리뽀’, 제철 꼬막과 미나리를 더한 ‘핫타이 꼬막 누들 샐러드’, 컬러 토마토, 바질, 모짜렐라 치즈로 화사한 색감이 돋보이는 ‘토마토 블라썸 마르게리타 피자’도 눈길을 끈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논알콜 엘더플라워 레몬 모히또’ 칵테일도 만나볼 수 있다.

봄 모임 수요를 반영해 여러명이 함께 즐기기 제격인 ‘프리마베라 안심&채끝 스테이크’도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다. 하나의 메뉴로 안심과 채끝 부위를 모두 즐길 수 있으며 허브 풍미가 가득한 치미추리 소스와 그린빈스, 크레송, 펜넬, 방울토마토 등 특별한 가니쉬를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19일 오후 6시에는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출연하는 G마켓의 ‘G라이브’ 방송을 통해 빕스 1만 5000원 스프링 바우처를 1500원에 선보인다. 방송 시간 동안에만 ‘프리마베라 안심&채끝 스테이크’를 30%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는 교환권을 판매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스프링 바우처는 3월 25일까지 G마켓에서 판매하며 사용 기한은 4월 21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G마켓 판매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