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의한다.
아웃백은 1997년부터 '가족의 외식공간' 패밀리 레스토랑의 대표격이다. 하지만 시대가 변한만큼 캐주얼 다이닝이라는 새로운 정체성으로 거듭난다는 선언이다. 시대 흐름에 따르면 조금 늦은 감도 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친구와 연인, 그리고 다양한 모임 등 ‘우리 라이프스타일 속에 함께하는 외식공간’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을 제시한다는 설명이다.
아웃백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새로운 TVC 캠페인과 신메뉴 4종 출시, 애드온 메이츠 확대, 와인리스트 전면 개편, 자사 앱과 공식 유튜브 채널 리뉴얼 등을 통해 소비자들 생활 속으로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신규 캠페인 ‘러브 페어링(LOVE PAIRING - 우리가 사랑한 다이닝)’은 TV와 온라인을 통해 아웃백의 새로운 방향성을 담아낸 7편의 영상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이번 캠페인의 키워드는 ‘페어링’으로, 스테이크와 함께 파스타와 샌드위치, 디저트 그리고 와인 등 다양한 메뉴 조합의 즐거움은 물론, ‘공간’과 ‘사람’ 그리고 ‘행복한 순간’을 ‘페어링’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아웃백 정필중 본부장은 “아웃백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메뉴의 다양성 확대는 물론, 고객의 일상 속에 아웃백이 어우러지길 바라며 브랜드 정체성을 ‘캐주얼 다이닝’으로 리포지셔닝 했다”며 “패밀리 레스토랑을 넘어 고객들의 삶과 밀착할 수 있는 ‘캐주얼 다이닝’으로서 최상의 만족을 실현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