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한화이글스 선수 개인 ‘이동식 스마트TV’ 지급..선수단 격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한화이글스 선수 개인 ‘이동식 스마트TV’ 지급..선수단 격려
  • 오정희
  • 승인 2024.07.04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한화이글스의 승리를 기원하며 선수 개개인에게 ‘이동식 스마트TV’를 지급했다.

지난달 2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찾은 김승연 회장은 경기 전 김경문 감독과 주장 채은성 선수를 만난 자리에서 최신형 이동식 스마트TV를 선물했다. 지난 상반기 상위권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한 선수단을 격려하고 하반기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서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방문한 팬들과 인사하고 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방문한 팬들과 인사하고 있다.

실시간 전력분석 자료 공유와 개인 훈련 데이터 체크가 중요한 현대 야구에서 선수들은 장소에 구애 받지 않으며 전력분석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 언제든지 구단 인게임 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히츠(H.I.T.S.; Hanwha In-game Tactic Solution)에 접속할 수 있어 상대팀 전력분석은 물론, 보다 상세한 개인 연습량 및 자세 분석 등이 가능하다.

3일 구장 연습장에서 김승연 회장의 깜짝 선물을 받은 선수단은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장 채은성은 “회장님의 격려가 선수단에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최근 팀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는 만큼 기세를 몰아 반드시 팬들에게 가을야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수단을 대표해 다짐했다.

한편 김승연 회장은 올 상반기에만 5차례나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찾았으며, 성적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전력강화를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