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콥터 타고 도쿄 상공 누빈다”…‘우버 플라이어스 클럽’ 선봬
우버 일본(Uber Japan)이 오는 23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일본 도쿄에서 올여름 휴가철 관광객을 위한 헬리콥터 탑승 한정 이벤트 ‘우버 플라이어스 클럽(Uber Flyer’s Club)’을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도쿄를 여행 중인 한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우버 앱을 다운받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도쿄 사나기 신주쿠(Sanagi Shinjuku)에서 현장 뽑기 형식으로 진행된다. 1등 당첨자들은 우버가 마련한 헬리콥터를 타고 도쿄 상공을 누비며 도쿄 타워, 스카이트리 전망대 등 유명 관광 명소를 감상하게 된다. 헬리콥터 탑승장까지는 ‘우버 프리미엄(Uber Premium)’에 탑승해 이동한다. 이 외에도 특별 제작된 우버 택시 굿즈와 프로모션 코드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우버 프리미엄은 알파드(Alphard), 벨파이어(Vellfire)와 같은 편안한 탑승감의 프리미엄 차종을 우버 앱에서 택시를 호출하듯 쉽게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로, 도쿄와 교토 등지에서 운영되고 있다. 내부 공간이 일반 택시보다 넓어 최대 5명까지 탑승 가능하며, 많은 짐을 실을 수 있어 여행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이벤트와 함께, 도쿄 내에서 우버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들을 위한 택시 요금 최대 30%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우버 택시 앱 내 ‘계정-지갑-프로모션 코드 추가’ 메뉴에서 ‘TOKYORIDE24’ 코드를 입력하고 택시를 호출하면 요금 30% 할인(1회 한정, 최대 1500엔)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은 오는 22일부터 9월 말일까지 유효하다.
패션 리커머스 서비스 ‘차란’, 론칭 1주년 성장 데이터 공개
마인이스가 운영하는 패션 리커머스 서비스 ‘차란’이 론칭 1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성장 데이터를 공개한다.
차란은 세컨핸드(Secondhand) 의류를 판매 대행하는 패션 리커머스 서비스다. 입지 않는 옷이 있을 경우, 앱을 통해 위탁 판매 신청하면 수거부터 살균, 착향, 제품 사진 촬영 등 상품화 과정을 거쳐 판매 및 배송까지 전 과정을 대행한다.
약 1년 동안 차란을 통해 거래된 브랜드 수는 약 9000여개로 누적 이용자 수는 7월말 기준 32만 명을 돌파했다. 7월 거래액의 경우 론칭 대비 650% 상승했다.
차란의 이용자 중 여성의 경우 25~34세가 36%, 15~24세가 33%, 35~44세가 20%로 1534세대가 약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차란의 재구매율은 60%로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은 270회이고, 총 구매 금액은 4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판매액 상위 100명의 평균 수익은 약 280만원이며, 1위 판매자 수익은 15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핀테크 스타트업 페이히어, 150억 시리즈 B2 투자 유치…누적 500억↑
포스(POS) 솔루션 스타트업 페이히어가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 B2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4월 완료된 시리즈 B 투자의 연장선으로, 기존 투자사인 굿워터캐피탈과 SBVA가 후속 참여했다. 16개월 만에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페이히어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500억 원을 넘어섰다. 탄탄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추가 투자도 진행 중이다.
페이히어는 2020년 2월, 클라우드 기반의 포스(POS) 서비스를 출시했다. 포스기를 별도로 구입할 필요 없이, 사용자가 보유한 태블릿, 스마트폰, PC에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면 된다. 창업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시키며,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업계 최다 가맹점을 확보했다.
같은 해 11월, 페이히어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로 지정돼 ‘비대면 카드사 가맹점 가입’ 앱 서비스를 선보였다. 기존에 대면이나 우편으로 진행하던 복잡한 카드 가맹 절차를 비대면으로 혁신해 자영업자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페이히어는 포스,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웨이팅, 마케팅, 예약 등 파편화된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올인원 매장 관리 솔루션’이기도 하다.
최근 가맹점 수 6만 개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카페, 음식점, 도소매,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으로 확장 중이다. 최근에는 교촌치킨, 호치킨 등 프랜차이즈와 업무 제휴를 맺고 통합 멤버십, 지점 관리, 대시보드 등 기능을 고도화하며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파트아이, 폭염 속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나선다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가 폭염 속 취약계층을 지원하는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아파트아이는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의 ‘여름나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한다.
아파트아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폭염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 및 가정의 ‘여름나기’ 지원금 모금을 도울 계획이다. 특히 아파트아이 앱 내 메인 팝업∙관리비∙생활 상단∙이벤트 리스트 등 주요 배너 4개 영역을 무상 지원해 캠페인을 알리고 후원금 모금을 독려한다.
한편, 아파트아이는 전국 3만 3,000여 개 단지의 공동주택·집합건물의 관리비 결제를 지원하는 국내 1위 아파트 전용 앱으로, 모바일 및 PC를 통해 관리비 조회 및 납부, 택배 예약, 입주민 투표, 커뮤니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H포인트∙해피머니∙S-OIL∙서베이링크 등을 비롯해 각종 카드사 포인트를 ‘아파트캐시’로 전환해 관리비를 결제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아산나눔재단, ‘정주영 엔젤투자기금’ 투자 운용 방향성 개편
아산나눔재단이 국내 창업 및 투자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촉매자본으로 조성한 ‘정주영 엔젤투자기금’의 운용 방향성을 ‘스타트업 및 투자 생태계 글로벌화’와 ‘기후위기 대응’을 주요 골자로 새롭게 개편했다.
아산나눔재단은 2012년에 1000억원 규모로 조성된 민간 투자기금인 ‘정주영 엔젤투자기금’을 마련하고, 엔젤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과 협력해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해왔다. 현재까지 총 53개 펀드 및 액셀러레이터에 출자가 이루어졌으며, 기금을 통해 결성된 펀드의 총액은 약 2조 9백억원에 달한다. 정주영 엔젤투자기금에는 신한자산운용이 위탁운용사로 선정돼 엔젤펀드 투자를 위한 출자사업에 대한 위탁관리 운용을 담당하고 있다. .
먼저, 국내 GP의 스타트업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펀드 조성에 대해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출자를 진행하고, 여기에 해외 GP의 국내 투자 생태계 활동을 새롭게 지원한다. 글로벌 투자자와 LP(유한책임투자자)의 국내 투자를 유도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함으로써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사업 시장을 확장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펀드 조성을 독려하고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도록 투자 분야를 확대한다. 이와 함께 엔젤투자기금이 다양한 분야에서 임팩트를 창출하고 창업 분야별 혹은 지역별 투자 유치의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소외 분야에 대한 펀드 조성을 독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산나눔재단은 정주영 엔젤투자기금을 통해 신생 LP나 VC, 창업자 출신이나 여성 핵심 운용인력 등 새로운 주체가 투자 생태계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재단 역시 새로운 투자 형태 및 자본구조를 시도하는 펀드에 참여함으로써 투자 주체와 투자 형태, 투자 전략의 다양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마음챙김 앱 ‘마보’, “행복한 결혼, 현명한 이혼” 마음클럽 특별 행사 개최
마음챙김 명상 앱 ‘마보’는 오는 8월 27일 이혼전문 변호사 박지영과 함께 “행복한 결혼, 현명한 이혼” 마음클럽 특별 초청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음챙김 명상 전문가 유정은 대표와 법률 전문가 박지영 변호사가 함께 사랑과 결혼, 그리고 이혼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마음챙김 명상과 실제 사례를 통해 행복한 결혼의 조건과 필요한 마음가짐을 살펴보고, 불가피한 이혼 상황에서 상처를 최소화하고 관계를 마무리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최근 사회적 이슈인 성별 갈등 문제를 통해 파트너십으로서의 결혼의 의미를 재고찰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 행사는 결혼을 고민하는 미혼자부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원하는 기혼자, 그리고 이혼을 경험했거나 고려 중인 사람들 모두 마보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유튜브 채널 ‘마보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벤처기업협회 ‘스타트업위원회’ 출범, 위원장에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 선임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가 벤처기업협회 스타트업 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에 선임됐다.
지난 20일 벤처기업협회는 벤처스타트업 생태계의 연결 및 허브 역할을 위해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스타트업위원회’를 출범했다.
스타트업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벤처스타트업 및 유관기관과 연대해 규제 타파를 위한 ‘현안 공동 대응’과 벤처생태계 구성원 간 교류 및 성장을 촉진하는 대표 커뮤니티이다.
‘스타트업위원회’는 이용균 대표(알스퀘어)를 위원장으로 △김본환 대표(로앤컴퍼니) △이관우 대표(버즈빌) △양준철 대표(온오프믹스) △한상우 대표(위즈돔) △이채현 대표(데이블) △강종수 대표(콜즈다이나믹스) △강석훈 대표(에이블리코퍼레이션) △정승탄 대표(젠테) △황영규 대표(알체라) △김대현 대표(토스랩) △염상준 대표(센디), △정호석 변호사(법무법인 세움) 등 다양한 분야 스타트업 기업인이 운영위원으로 함께 한다.
첫 행보로 스타트업위원회는 20일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의 의견 청취와 이슈 발굴을 위한‘벤처스타트업 생태계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
벤처기업협회 스타트업위원회 네트워크인 YOUNG CEO 네트워크와 대학 창업동아리 얼라이언스와 함께 과거부터 현재의 이슈, 대응사례 공유와 미래에 바라는 정책 및 제도적 지원 관련해서 자유롭게 발언하는(‘시간을 달리는 스타트업’ 발언대‘)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