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축제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9월~10월 서울 전역에서 펼쳐지는 축제를 모아 <서울축제지도> ‘가을편’을 공개했다.
이번 축제 지도에는 거리 곳곳에서 예술의 향연이 펼쳐지는 ‘거리문화축제’, 대중음악부터 국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축제’, 대학로와 노들섬을 무대로 펼쳐지는 ‘공연예술축제’, 역사 속 위인의 발자취와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전통문화축제’까지 총 45개 주요 축제의 정보가 담겼다.
서울 도심의 거리 곳곳이 활기찬 문화의 무대로 변신한다. 퍼레이드부터 서커스까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서울의 가을을 더욱 생동감 넘치는 ‘문화의 장’으로 가득 채운다.
먼저, 대중음악부터 록 음악, 인디음악과 국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선선해진 계절의 변화를 만끽할 수 있수 있는 음악 축제와 더블어 가을의 감성을 더욱 풍요롭게 해줄 발레, 오페라 공연과 다양한 주제의 연극 공연을 만나볼 수 있는 축제들이 대학로 일대와 노들섬에서 열린다.
이 밖에도 고려의 강감찬 장군부터 세계문화유산 동의보감을 써낸 허준까지, 역사 속 위인의 발자취와 전통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축제들도 열린다.
‘서울축제지도’ 가을편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 포스터뿐 아니라 ‘스마트 서울맵’ 서비스로도 제공된다. ‘스마트 서울맵’은 PC와 스마트폰에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웹 포스터에 있는 45개의 문화예술축제를 포함해 서울 전역에서 개최되는 100개 내외의 축제를 확인할 수 있다.